판을 벌려라!
놀이를 시작하려면 판이 벌려져야 한다. 누군가에 의해서 시작되어야 한다. 혼자든 둘이든 또 여럿이든 시작하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 판의 흐름이 달라진다. 대체적으로 사람들은 판세를 나름대로 읽고 참여할 것인가? 말 것인가를 결정하게 된다. 길거리를 지나갈 때 여기저기에서 전자음을 내면서 사람들을 유혹하기도 한다. 이는 여기 판이 깔려 있으니 와 보라는 것이다. 성경을 제대로 배우거나 가르쳐주는 곳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미션스쿨에서, 가정에서, 심지어 학교에서도 성경학교를 포기하고 있다. 사람들이 없다는 것이 대체적인 이유이다. 그러나 놀이판이 재미가 없으면 거들 떠 보지도 아니한다. 옛날 것이 주를 이루고 가격도 비싸면 누가 들어오겠는가? 그래서 새로운 판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리모델링 하는데 온 힘을 쏟..
성경과 놀면서
2020. 7. 2. 0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