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소리질러요!
야구 경기가 있는 날이면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옵니다. 매표소 사람들, 주차장 관리자들, 교통순경들.... 그리고 응원도구를 한 아름씩 들고 야구모자와 유니폼을 입고 야구선수가 된 듯 응원하려는 사람들, 유명 선수부터 무명의 선수까지, 경기의 스텝블, 방송요원. 그리고 음식을 파는 사람들, 경기가 끝나면 청소하려는 사람들.. 우리의 인생의 현장에도 각기 다른 준비와 달란트로 한 곳에 모여 경기를 하는 사람들입니다. 모두가 선수 일 필요는 없습니다. 모두가 응원만 할 수도 없습니다. 어떤 이는 경기에 관심이 없고 팝콘 하나 더 팔면 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도 있습니다. 맡겨진 일을 성실히 하는 사람들에 의하여 함께 사는 공동체는 아름다운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 모두가 투수이고 모두가 타자일 수는 없지만, 경..
칼럼/★야구이야기.닭이야기
2020. 7. 7. 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