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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스턴

예화자료/인물예화

by yesoozoa 2020. 12. 2.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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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대한 선교사였던 리빙스톤이 한번은 깊은 숲속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그의 일행들과 함께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프리카 토인 족속 가운데 블로마라는 족속이 있었습니다. 이 족속들이 자기를 공격해 온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 날밤 리빙스톤은 모든 문제를 하나님의 손에 맡기면서 그의 천막 속에서 겸손하게 이런 기도를 드렸다고 합니다. "1856114일 우리 일행은 모두 두려운 가운데 떨고 있다. 저들이 쳐들어온다면 우리가 저들을 막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나는 그분의 약속을 믿는다.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이것은 하늘과 땅의 권세를 가지신 가장 위대하신 신사의 약속이다. 그분의 약속을 믿으며 내일 우리는 조금도 두려움 없이 강을 건너 갈 것이다." 그의 일기에 그렇게 적고 있습니다. 다음날 아침 그는 일어났습니다. 사나운 토인들이 창과 칼과 화살을 들고 있는 살기 등등한 모습 바라보면서 그 틈을 비집고 담대하게 나아갔습니다.

 

   아프리카 선교의 대부로 불리는 리빙스턴 선교사는 고국 영국의 그라스고우 대학에서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겠다는 제안을 받았을 때 줄곧 사양하다가 더 이상 간청을 뿌리칠 수가 없어서 결국 고국으로 잠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때 그는 한쪽 팔이 빠져 덜렁거리는 모습으로 귀국하였습니다. 아프리카의 영혼들을 위해 복음전도를 하다가 자기 몸을 돌보지 못한 것입니다. 영국의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은 그라스고우 대학에서 학위를 받는 이 위대한 복음전도자를 열렬히 환영하고 축하하면서 이제 나이도 많으니까 고국에서 편안히 여생을 보내라고 강력하게 권면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 요청을 단호히 뿌리치고 아프리카로 다시 떠나 복음을 증거하다가 어느 산중에서 기도 중에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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