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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화이트

예화자료/인물예화

by yesoozoa 2020. 10. 2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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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화이트라고 하는 18세 되는 소년이 에이즈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 소년이 열 세살 되던 해에 혈루병으로 수술을 받을 때 수혈을 하게 되었는데 수 혈했던 피에 에이즈 균이 들어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죄 없는 이 소년은 그 길로 에이즈에 덜컥 걸리고 말았습니다. 그가 5년 동안 병상에서 투병 생활을 하는 동안 미국의 모든 텔레비전 방송과 언론 들이 그 소년의 여러 가지 형편을 계속 보도하니까 많은 사람들이 관 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동성연애 자들만 에이즈에 걸리는 것이 아니 라 죄가 없어도 저렇게 에이즈에 걸릴 수 있구나 하는 경각심을 미 국인들에게 심어주었던 것입니다. 그가 죄 없이 5년 동안을 투병하며 죽어 가는 모습을 온 국민이 동정 하면서 지켜보았습니다.

 

  라이언 화이트가 누워있는 동안 그의 병상에 별의별 사람들이 다 찾아왔습니다. 레이건 대통령도 특사를 보내서 이 소년을 위로했고, 마이클 잭슨도 찾아와서 선물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5년의 투병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임종을 맞게 되었습니다. 아버지와 단 둘이 있는 동안 아버 지가 아들을 보면서"라이온아, 나는 무척 가슴이 아프고 슬프단다. 네가 이렇게 빨리 가야 한다니..."하고 탄식을 했습니다.

 

   그러자 아버지를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던 아들은 죽음을 앞두고도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아빠. 아빠는 나에게 18년 동안 이 세상을 즐겁게 살아갈 수 있도록 생명을 주셨어요. 그것만이 아니예요. 아빠는 저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가르쳐 주셨어요. 저는 예수님 때문에 영원한 생명을 선물로 얻을 수 있게 되었어요. 아 빠는 저에게 이 세상 누구도 줄 수 없는 가장 값비싼, 가장 놀라운 영 원한 생명을 선물로 주신 거예요. 아빠, 사람은 누구나 다 죽지 않아 요? 저는 조금 일찍 가는 것뿐이예요. 그러니 슬퍼하지 마세요. 저는 영원한 생명이 있으니까요. 아빠가 말하는 천국에 틀림없이 들어갈 수 있을 거예요."이렇게 말하고 세상 을 떠났습니다. 얼마나 멋있습니 까?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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