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포먼이라는 1968년에 올림픽 금메달을 딴 권투선수가 있었습니다. 이 선수는 항상 시합 초반에 상대방을 KO시켜 KO 머신이라는 별칭이 있었습니다. 1미터 92센티의 거구에 주먹이 강해서 헤비급 최고의 주먹으로 평가받게 되었습니다. 1973년에 챔피언이 되었는데, 그때부터 자신의 주먹을 과신하며 방탕한 생활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술을 마시고 불규칙한 생활을 하고 성격도 난폭하고 사나워져 고약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는 챔피언이 되었으나 오래가지 못하고 그만 알리에게 역전 KO패 하고 말았습니다. 이와 같이 챔피언 자리를 빼앗기자 그는 낙심하고 절망해서 술을 마시고 마약을 하는 등 방황했습니다.
그가 절망적인 삶을 살 때, 누군가의 전도로 예수님을 믿게 되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 새롭게 변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본격적으로 주의 복음을 전파하는 복음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텍사스의 휴스턴 길거리에서 마약 중독자와 범죄자와 불량배들을 전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재산을 털어 교회를 지었고, 불량 청소년들을 위해서 청소년 회관을 지었습니다. 불량 청소년들을 인도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선교활동과 전도를 하는 그를 보고 전 세계 사람들이 깜짝 놀랐습니다. 암흑의 장소에서 방황하던 그가 빛의 전도사로 변화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 선교활동을 시작하면서 재정적으로 어려워지고 지원이 더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하나님! 앞으로 제가 일하기 위해서는 재정이 더 필요하고 지원이 필요한데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하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니 하나님께서 그에게 능력을 주시고 새로운 힘을 주셨습니다.
그는 자신이 아직도 힘과 젊음이 있다는 것을 믿으며 권투에 재도전하게 되었습니다. 1977년에 은퇴해서 10년 이상 선수활동을 하지 않은 이 조지 포먼, 1987년 42살의 나이로 재기를 하겠다며 시합에 나갔습니다. 1994년 45살의 나이로 마이클 무어러에게 도전해서 세계 최고령의 헤비급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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