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 교사생활을 하면서 참 좋은 선생님이 누굴까 자주 묻는다.
적어도 "티브이는 사랑을 싣고"에 교회학교 선생님을 찾는다는
사람이 나타나길 기다리면서 말이다.
예수님은 부활하시고 제자들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시면서
내 어린양을 먹이라고 하셨다.
가끔 그 물음에 예수님이 이제 곧 하늘나라로 가실 터인데 제자들에게
네가 얼마나 나를 알고 있느냐? 잘 가르칠 수 있느냐를 묻지 아니하시고
사랑하느냐만 물으셨다는 것이다. 그래서 깨달은 것이 바로 이것이다.
교회학교 교사는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이다.
사랑하기만 하면 가르치시는 분이 따로 있다는 것이다.
내가 교사로 부름을 받은 것은 어린이를 사랑하라는 것이다.
사실 우리가 자라면서 수많은 선생님들을 만났지만,
기억되는 선생님은 잘 가르치는 선생님보다
사랑해 준 선생님이 더 기억에 남는다는 것이다.
그럼 누가 가르치는가?
그중 하나가 바로 성경이다.
성경은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 교육하기에 유익하다.
그러므로 좋은 교사는 성경이 말하게 하는 자이다.
사랑하는 자가 성경을 읽어 주기만 하여도 된다는 것이다.
또 하나가 성령이다.
성령은 죄에 대하여 세상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가르쳐 주고 인도하여 주신다.
그러므로 내가 사람을 변화 시키려고 말고 성령님을 의지해야한다.
좋은 교사는 성경이 말하게 하고 성령이 감동주시길 원하는 사람으로 어린이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어디 있는가?
바로 내가 아닌가라고 답 할 수 있도록 사랑하는 마음을 더욱 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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