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묘미를 도루에서 찾으려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대단한 사람이지요. 우선 빨라야 하고 눈치를 잘 살펴야 합니다.
망설이다가 아웃되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사람들은 도루를 성공한 자에게 박수를 보내며 잘 했다고 칭찬합니다.
도루를 성공한 사람은 항상 쉬운 방법 중
하나인 도루를 염두에 두고 삽니다.
똑 같은 방법인데 내가 수고 하지 않았어도 눈치를 보지 않고
대담한 방법도 안 썼어도 다음 베이스를 밟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은 다른 타자가 이루타 삼루타를 쳐주거나
꽉 찬 베이스에서 저절로 옮겨 가는 방법입니다.
예수를 믿는 다는 것은 바로 예수의 수고로 말미암아
나는 천국의 백성이 된다는 것입니다.
내가 수고하지 않아도 내가 무엇인가의 댓가를 지불하지 아니하여도
단지 예수님 때문에 베이스를 옮기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와 함께 다음 베이스로 감사하며 걷지 아니하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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