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경기가 있는 날이면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옵니다.
매표소 사람들, 주차장 관리자들, 교통순경들....
그리고 응원도구를 한 아름씩 들고
야구모자와 유니폼을 입고 야구선수가 된 듯 응원하려는 사람들,
유명 선수부터 무명의 선수까지, 경기의 스텝블, 방송요원.
그리고 음식을 파는 사람들, 경기가 끝나면 청소하려는 사람들..
우리의 인생의 현장에도 각기 다른 준비와 달란트로
한 곳에 모여 경기를 하는 사람들입니다.
모두가 선수 일 필요는 없습니다.
모두가 응원만 할 수도 없습니다.
어떤 이는 경기에 관심이 없고 팝콘 하나 더 팔면 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도 있습니다.
맡겨진 일을 성실히 하는 사람들에 의하여 함께 사는
공동체는 아름다운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
모두가 투수이고 모두가 타자일 수는 없지만,
경기에는 선수가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경기에 관계없이 그냥 지나가는 사람으로 계시지 마시고
새로운 무대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경기에 동참하시길 바랍니다.
교회 안에는 여러 사람이 계십니다.
바로 여러분도 그 자리에서 함께 소리 지르며 환한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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