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홈런을 쳐야한다는 생각으로 타석에 들어섭니다.
나보다 앞선 사람들이 있을 때 타석에 들어선 선수는 그 사명이 더 큽니다.
내가 잘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팀의 성적이 좌우되기 때문입니다.
같은 공을 치는데 어떤 이는 홈런을 칩니다.
또 어떤 이는 만루 홈런을 쳐서 손을 흔들면서 베이스를 밟고 홈에 들어옵니다.
그런가 하면 어떤 이는 자기도 죽고 남도 죽이는 병살타자가 되고 맙니다.
요셉이라는 사람은 만루 홈런을 친 사람입니다.
그는 평소에도 홈런을 쳤지만, 그의 삶을 통하여 보디발의 주인집이
그리고 자기 가족 전체가 더 나아가 민족 전체가 홈을
밟는 만루 홈런의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아간이라는 사람은 그만 병살타를 치고 만 사람입니다.
외투 몇 벌을 훔쳤다가 온 가족이 돌에 맞아 죽어야만 했습니다.
인생에도 홈런과 아웃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멋진 만루 홈런을 치도록 돕기 위하여 교회가 곁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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