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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을 씻기신 예수님(요13;1-11)

설교/어린이게 보내는 편지설교

by yesoozoa 2021. 5. 1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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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발을 씻겨 본적이 있니? 발을 씻기면서 어떤 마음을 가질까? 냄새가 나는데... 또 여러 사람이 보는데.... 내가 씻김을 받고 싶은데... 어렸을 때는 엄마 아빠가 우리를 많이 씻겨 주셨지. 커가면서 우리는 혼자서 씻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이제는 엄마 아빠에게 씻겨 드리는 어린이가 되면 어떨까?

 

예수님께서 유월절 전 저녁을 먹는 중에 자리에서 일어나셔서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셨단다. 그리고 대야에 물을 담아 제자들의 발을 씻기기 시작하였단다. 선생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것이야. 제자들이 선생님의 발을 씻겨 드려야 하는데 말이다. 다른 사람들은 미안하지만, 그대로 앉아 있으면서 씻김을 받았지. 제자 중 하나인 베드로는 예수님께 내 발은 절대로 씻기지 못합니다라고 말씀을 드렸지. 그런데 예수님은 그렇다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다라고 말씀 하셨어. 베드로는 그렇다면 발뿐만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겨달라고 하였단다. 예수님은 이미 목욕한 사람은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다고 말씀 하셨지. 제자들은 부끄럽고 미안하였단다. 예수님이 왜 그렇게 하셨는지 말씀해 주셨지. 너희도 행하게 하려고 본을 보인 것이라고 말이다.

 

하루의 일과가 끝이 나면 발을 씻었고(5:3) 손님의 발을 씻기는 것이 유대인의 관습(18:4)이기도 하단다. 마리아는 예수님의 발에 향유를 붓고 머리털로 씻겨 드리기까지 했지.(12:3) 예수님은 우리에게 어떤 본을 보여 주신 것일까? 섬기라고 하신 것이지. 우리는 섬길 때는 항상 먼저 해야 한단다. 뿐만 아니라 겸손한 마음으로(20:19) 또 사랑함으로(5:13) 그리고 하나님이 공급해 주시는 힘으로(벧전4:11) 해야 한단다.

 

하나님은 섬기는 자에게 상을 주시고(3:24) 영원한 복을 받게 하시고(7:15)사람들과 하나님께 칭찬을 받으며(14:18) 하나님의 귀히 여김을 받게 되지(12:26) 예수님을 본받는 귀한 어린이가 되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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