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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포기한다 하여도

칼럼/교사칼럼

by yesoozoa 2020. 11. 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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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교회 역사 중 교회학교 교사로서 위치가 위태한 적이 없습니다.

어린이가 없으니 당연히 교사도 필요치 아니하다고 합니다.

어린이들이 교회 밖으로 나가니 교사의 할일이 무엇이냐고 합니다.

 

우리는 주께 받은 직분입니다.

하루만 하다가 말 교사가 아닙니다.

어린이가 있다고 교사이고 없다고 교사의 직분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어린이가 없을수록 교사는 엎드려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기에 교사는 교회의 그루터기의 자세로 있어야 합니다.

집안에 어르신이 계시는 존재감만으로도

가정은 질서가 잡힙니다.

교사가 포기한 교회학교는 그 존재감을 상실하고 말 것입니다.

 

다른 것은 그만 둔다 하여도 이 시대에 교사에게 거는 놀라운 하나님의 계획에 감사함으로 인내하며 우리의 자리를 지킵시다.

그래서 그 아름다운 자리에 있었다고

상급 받으시는 귀한 교사가 됩시다.

 

사막 가운데 홀로 핀 꽃은 결코 포기하지 않습니다.

노란 꽃밭에 핀 빨간 꽃은 수줍거나 숫 적으로 밀려 피우는 것을 결코 포기하지 않습니다.

선생님이 계시기에 한국 교회는 희망이 있습니다.

 

샬롬!

그리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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