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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전해 주셔요.

칼럼/교사칼럼

by yesoozoa 2020. 10. 1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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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가르치는 교사의 위치는 대단히 중요합니다.

귀한 말씀을 내가 잘 못 전달했다면 문제가 있을 수 있지요.

그래서 먼저 자신이 은혜 받도록 기도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르치시길 바랍니다.

흔한 이야기 입니다.

작은 규모의 교회학교에서는 어린이 모두를 한 곳에 모아두고 설교를 하거나 가르치게 됩니다.

그럴 때 어디에 기준을 두고 가르쳐야 하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있다면 말입니다.

 

많은 분들이 3,4학년에 기준을 맞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입니다.

그 밑의 어린이들은 듣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1 학년에 맞춘다면 다 알아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전할 때 나의 말 보다는 다른 사람의 말 인용을 좋아합니다.

 

뜻도 잘 모르는 원어를 들썩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전하는 것은 내 입장이 아니라 듣는 사람의 입장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쉽게 전하시길 빕니다.

 

많은 예화 가운데 본인도 잘 모르는 사람을 전하는 것보다

어린이 신문이나 생활 속에서 나타나는 예화를 찾아보시려고 애를 써 보셔요.

 

어린이들도 따뜻한 진빵 같은 말씀을 사모 한다는 것을 잊지 마셔요.

어린이라고 아무거나 가르친다거나 준비하지 않고 전하는 분이 없으시길 바래요,

나이가 어릴수록 가르치는 분은 더 많은 자료를 가지고 가르쳐야 합니다.

모두가 쉽게 그리고 재미있게 배우도록 힘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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