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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것을 주는 교회

설교/교사를 위한 설교

by yesoozoa 2020. 10. 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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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의 삶에서 준비되지 아니하였다면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감수하여야 한다. 특히 먹을 것이 없는 무리들. 먹을 것을 주라 명하시는 주님. 계산하여 답하는 제자들.. 모든 것에 한계를 느끼고 답답해 할 때 주님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나누시기를 시작하셨다.

 

무엇인가를 주라는 말씀을 들으면서도 예수처럼 불쌍히 여기는 가슴이 없이 줄 값을 계산하기에 바쁜 우리들은 아닙니까? 많고 적음이 아니라 내것을 송두리째 드릴 줄 아는 소년으로 말미암아 한계를 느끼던 자들이 풍부함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무리 가운데 예수께서 계셨기 때문입니다.

 

그 분이 불쌍히 여기셨고 그 분이 명하셨고 그 분이 기도하셨고 그 분이 나누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도 거두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오병이어를 바친 어린아이를 찾아내야 합니다. 그를 통하여 역사하신 주님의 놀라운 기적이 바로 우리 교회에서 재연되도록 해야합니다.

 

1.준비해야 합니다.

나 자신을 위한 것이라도 우리는 정성껏 준비하여야 합니다. 준비를 통하여 더불어 먹는 역사를 체험하게 됩니다. 오 천명 분을 먹는 자가 아니라 오 천명을 먹이는 자로 준비되어야 합니다.

 

2.바쳐져야 합니다.

우습게 볼 대상이 아닙니다. 총으로 수많은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수많은 사람을 살리기도 하는 자들입니다. 그들도 주님께 바쳐질 때 주변의 사람이 그들로 인하여 복을 받게 됩니다.

 

3.감사해야 합니다.

먹기 전에는 염려가 많았을 것입니다. 내 몫까지 없을 것 같아서입니다. 그래서 남보다 먼저 먹어야 했고 먼저 채워야 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남기시는 분이십니다. 감사로 주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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