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되어가면서 우리는 숱한 열매를 보게 되며, 또 열매를 먹기도 한단다.
그런데그 열매는 그냥 저절로 달려져 있다고 생각하면 안된단다.
얼마나 긴 여름을 참아내며 수고하였기에 열매로 맺혔는가를 생각해야한단다.
성경에서는 그 열매를 보아 그 나무를 안다고 하셨지. 이번 봄에 목사님의 집 앞에 대추나무의 꽃이 얼마나많이 피었던지 올해 대추는 정말 많이 먹겠구나 생각했는데...... 하나도 열매로 연결되지 못하고 가을을 맞이했구나. 열매는 보이지 않는 수고와 인내가 있어야 한단다.
성경에는 우리들에게 여러가지의 열매를 맺으라고 말씀하고 계시지.
그 중에 하나가 성령의 열매이고 또하나는 입술의 열매이지.
그래, 너희들은 다 맺혀두었니?
열매가 없고 잎만 무성한 무화과 나무는 저주를 받고 말았지.
예수님은 요한복음 15장에서 포도나무의 비유를 통하여 우리에게 열매를 맺는 법을 잘 알려 주고 계신단다. 가지에 붙어있지 않으면 아무런 열매도 맺을 수 없지.
또 성경에 한 과수원지기가 주인에게 금년만 참으소서 내가 두주파고 거름을 주고 잘 길러 보겠으니 금년 한 해만 참아 달라는 이야기도 있지.
이젠 우리들도 믿음의 열매를 점검해 보아야 할 때란다.
탐스러운 열매를 보면서 기뻐하는 농부의 얼굴을 생각하듯, 우리를 통하여 기뻐하실 주님을 생각하자꾸나. 성령의 열매는 아홉가지인데 다 맺혔니?
그런데 성령의 열매는 나의 수고와 인내가 아니라 온전히 주님의 은혜란다.
그러기에 우리는 성령에게 붙어 있으면 맺게되는 하나님의 선물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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