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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준비하라

칼럼/교사칼럼

by yesoozoa 2020. 7. 24.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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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아이들 앞에 설 때 아무런 준비 없이 서지 말라.

전에도 그랬다고 오늘도 반복하지 말라.

배가 아프다는 어린이에게 무조건 빨간약이 최고라고 생각하고 칠하지 말라.

어리석음이 얼마나 잘못된 상처를 주는 지 교사는 알아야 한다.

 

먼저 지적인 준비를 하라.

알아야 가르칠 것이 아닌가?

성경도 모르면서 성경선생이라고 어디다 내 놓을 명함이 있는가?

모르면 부끄러운 자가 되고 만다.

모르면 세상 이야기 하다 끝이 난다. 애들은 그런 이야기 듣기 위하여 당신 앞에 앉아 있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귀한 말씀을 값없는 것으로 만들지 말라. 먼저 성경을 알라.

 

영적인 준비를 하라

학교의 공부와 다르다. 영적인 면에 철저히 준비하라. 기도하라.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 성경은 성령에 의해 쓰여진 말씀이다. 그럼으로 성령의 충만함 없이 가르치지 말라. 교사 자신이 그들을 변화시키려 말고 성령께 맡겨야 한다. 그러기에 기도하고 자신을 항상 깨어 있도록 경건에 이르는 연습을 해야한다.

 

사회적 준비를 하라.

교사의 품위를 지녀야 한다. 배우고 싶도록 권위를 가지라. 의복부터 준비하라.

집에서 입던 옷으로 어린이 앞에 서지 말라. 친구에게 장난하듯 하는 말로 어린이 앞에서 말하지 말라. 교사는 어린이들에게 존경의 대상이다. 곧 주님을 보여주는 가장 귀한 자세이다. 스스로 거룩함을 잊지 말라.

 

교재를 준비하라.

무엇이든 어린이 앞에 설 때는 갖고 서라. 대상이 어릴수록 더 많은 것을 가지고 그들 앞에 서라.

주님도 시청각을 이용하셨다. 오늘날, 칼라시대이고 인터넷시대이며, 휴대폰시대이다. 그들에게 귀한 말씀을 잘 가르치기 위해서는 철저히 좋은 것으로 준비하라. 그리고 그들에게 현장에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항상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주라. 그리고 가끔 빵도 사주고 떡볶기도 사주라.

그들은 당신을 좋아함으로 주님을 더욱 좋아하도록 말이다.

 

거듭 당부한다.

준비 없이 어린이 앞에 서지 말라.

하나님이 당신을 기억하신다는 것을 잊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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