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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예화자료/책예화

by yesoozoa 2021. 3. 23.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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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펜서 존슨 박사가 쓴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라는 책은 변화에 대한 태도를 우화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니프와 스커리라는 두 마리의 생쥐와 햄과 허라는 두 꼬마 인간이 등장합니다. 이들은 자기들이 좋아하는 큰 치즈 창고를 발견했습니다. 마음껏 치즈를 먹으며 행복한 나날을 보냈습니다. 스니프와 스커리는 언젠가 치즈가 없어질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현실의 치즈 창고에 안주하지 않고, 또 다른 창고를 찾기 위해 노력을 했습니다. 결국 그들은 자기들이 좋아하는 다른 치즈 창고를 발견했습니다. 그러나 두 꼬마 인간은 현재의 치즈 맛에 푹 빠져 있었습니다. 언제나 자기들이 좋아하는 치즈가 항상 있을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어느날 아침, 그들이 창고에 도착했을 때 그곳에는 더 이상 치즈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생쥐들은 언젠가 이런 날이 오리라는 것을 예상했습니다. 왜냐하면 창고의 치즈가 매일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다른 치즈 창고를 찾아두었기에 별로 놀라지 않았습니다. 반면 꼬마 인간들은 치즈의 맛에 푹 빠져서 창고에 치즈가 줄어들고 있다는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하지 못했습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지 못한 꼬마 생쥐들은 눈 앞의 현실을 도저히 믿을 수 없었습니다. "이게 웬일이야? 치즈가 사라졌어. 치즈가 없어지다니,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지!" 소리를 지르며 화를 내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변화에 대처하지 못한 초라한 실패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 마리의 생쥐인 스니프와 스커리는 변화를 수용하고 주저없이 행동으로 옮겨 또 다른 치즈 창고를 발견했습니다. 그러나 두 꼬마 인간 햄과 허는 현실에 안주하다가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실패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책의 주제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라는 것입니다. 요약하면 첫째, 변화는 항상 일어나고 있다. 둘째, 변화를 예상하라. 셋째, 변화에 신속히 적응하라. 넷째, 자신도 변해야 한다. 다섯째, 신속히 변화를 준비하고 그 변화를 즐기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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