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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을 따르다 보면 넋을 잃게 됩니다. 수 백 곡의 노래를 부르지만 자신의 노래는 한 곡도 없는 가수와 같은 삶을 살 때가 많습니다. 무대의 장치에 따라 바뀌기 때문에 자신이 누구인지 조차 잊어버리곤 합니다. 자신은 모든 사람이면서도 또한 아무것도 아닙니다.
권력을 추구하는 사람은 먹음직한 사냥감을 찾아 배회합니다. 인정받는 다는 것은 그가 노리는 먹이이며, 사람들은 그의 전리품입니다. 그 결과 외부로부터의 억압에 의해서만 통제되는 탐스러운 동물의 수준으로 떨어집니다.
쾌락만을 바라보는 사람은 휘황찬란한 빛과 축제의 스릴을 찾는 사람입니다. 그것은 다른 것을 더욱 갈망하게 할 뿐입니다.한 번의 쾌락을 위하여 자신의 영혼이라도 기꺼이 팔 자가되고 맙니다.
자신을 지으신 분만 바라보는 사람은 진정한 인간이 됩니다. 자신이 어떤 존재가 되도록 의도 되었는지 어렴풋이나마 깨달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찾고 두드리고 열어야 할 곳이 바로그분께 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지요.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주를 바라보는 성도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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