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두 살 난 아이가 있었어요. 그 아이는 예수님을 잘 믿었어요. 참으로 똑똑하고 믿음이 깊은 아이인데 백혈병으로 죽어가고 있었어요.
72세 된 장로님이 찾아가서 위로했어요.
"어떡하면 좋으냐? 나는 이제 다 살았지만 너야말로 살아야 할 날이 많은데 이렇게 일찍 가면 어떻하냐?" 눈물을 흘리며 위로를 했대요.
그러자 그 어린아이가 빙그레 웃으면서 말했어요. "장로님! 그렇지 않아요. 저희 아버지 어머니께서 그러시는데 세상 살기가 어렵다고 해요. 그러니 일찍 갈수록 좋아요. 살기 힘든 세상 떠나서 이제 예수님 앞으로 가니 저는 좋기만 해요." 그러면서 한미다 덧붙였어요.
"전도해야 된다고 한던데, 저는 친구들을 열두명 전도했어요. 일 년에 한명씩 전도한 셈 이예요. 장로님은 72명 전도하셨어요?"
어린양의 생명책 (0) | 2021.03.16 |
---|---|
예수님의 숙제 (0) | 2021.03.04 |
하나님이 주신 만나 이야기 (0) | 2021.02.08 |
목사님께 들은 예수님 이야기 (0) | 2021.01.28 |
너희는 나를 찾으라 (0) | 2021.01.22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