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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오고 늦게가라

칼럼/교사칼럼

by yesoozoa 2020. 6. 27.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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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를 살아가면서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가는 모두 잘 알고 있다. 그 시간이 그냥 없어지는 시간이 아니라 바쳐지는 시간이고 이 땅에 사는 동안 큰 보람이라면 우리는 시간을 드리기에 결코 아까와 하지 않을 것이다.

 

교사라 하여도 인터넷을 하는 시간과 티브이를 보는 시간이 어쩜 성경을 보는 시간보다 많을지 모른다. 시간의 많고 적음이 문제가 아닐지 모른다. 그야말로 질로 말을 해야 하는지 모른다.

단 몇 분의 만남을 위하여 멀고 험한 길도 찾아가는 것이 우리가 아닌가?

 

이제 그 귀한 시간을 주님을 위해 드려보자.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교회에 가야한다.

아이들과 같은 시간에 들어오는 교사를 보면 내 마음이 때때로 답답해진다.

잠이 문제일 때가 많다. 육체의 한계를 벗어나야 영적 승리를 약속 받을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미리 와 있어라.

 

그리고 준비하고 기다리라.

어린이들은 자기의 선생님이 기다린신다는 것은 동요에서 나오듯 다 알고 있다.

그러나 그것조차 지키지 못하는 교사라면

차라리 학생이 먼저 되라.

 

어린이가 다 간 다음 조그만 늦게 그 자리에서 떠나라.

바로 사람을 사는 놀라운 일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항상 먼저 떠나는 사람이 미안 해 한다.

남아 있는 넉넉함을 배워야 한다.

 

아직 연애를 하는 교사라면 더더욱 이 법칙을 지켜라. 약속시간보다 먼저 나가라.

그리고 보내고 그 자리에서 떠나라.

당신이 어린아이들을 사랑한다면 그들에게도 그렇게 하라.

 

좋은 교사는 항상 어린이들이 보는 곳에 서 있는 사람이다.

바로 당신이 그 사람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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