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시간주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난 헨리 포드(1863-1947)는 너무 가난하여 초등학교에도 제대로 다니지 못했다고 합니다. 사람에게 있어서 배우지 못한 것은 평생에 한으로 남는 법입니다만 포드는 어려운 중에도 꿈과 희망은 대단했고 특히 사물을 보는 관찰력은 대단했다고 합니다. 그는 학교에는 다니지 못해서 15세에 이미 공장에 들어가 자동차 제작에 몰두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어느 날 자기 옆을 지나가는 마차를 물끄러미 바라다 보면서 "내가 말없이 가는 차를 만들어 보아야겠다"고 생각하면서부터 자동차 제작에 대한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는 후에 명실상부한 자동차 왕이 되었습니다. 그의 회사가 만든 자동차가 세계 시장의 70%를 차지할 때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의 디트로이트에 있는 기념관에는 이런 글이 적혀있습니다. "헨리 포드는 꿈을 꾸는 사람이었고 그의 아내는 믿음의 사람이었다."
그는 청년시절 한 친구와 매일 성경 한 장씩을 꼭 읽자고 약속했는데 두 친구는 그것을 실천하였습니다. 포드의 그 친구는 세계 1차 대전 때 미국 대통령이었던 '우드로우 윌슨'(Wilson, Thomas Woodrow, 1856∼1924)이었습니다.
이들은 성경을 하루에 한 장씩 꼭 읽겠다고 약속하고 실천했는데 하나는 미국 대통령이 되었고 하나는 자동차왕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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