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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델

예화자료/인물예화

by yesoozoa 2021. 1. 1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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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헨델의 메시야라는 이 대곡이 나오게된 배경에는 그의 생애에 커다란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는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나서 기독교의 전통과 문화속에서 살았습니다. 그는 예수를 믿기는 했지만 적당한 거리를 두고 편리한 신앙생활을 추구했습니다. 그런 그에게 시련이 닥쳐왔습니다. 그의 작품이었던 오페라 연주회에는 손님이 오지 않았습니다. 자신도 신경을 쓰다가 뇌일혈로 쓰러집니다. 빚은 늘어가고 친구들은 다 곁을 떠나갑니다. 그는 술로 인생을 달래면서 좌절과 고독속에서 사로잡혀 살아갑니다. 큰 시련과 절망의 사건 가운데서 방황합니다. 어느날 밤 술에 취해서 어두운 거리를 헤매다가 혼자 사는 아파트에 들어오니 친구로부터 한 통의 편지가 와 있습니다.

 

    시를 쓰는 친구로부터 간단한 메모와 함께 한편의 시가 들어있었는데 이것을 작곡하라는 편지였습니다. 뇌일혈이라고 하는 충격적인 사건가운데서 이사야 선지자의 40:1절의 말씀을 만납니다. "위로하라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오 주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주의 영광은 드러나고야 말리라 그 육체가 영광을 보리라!" 이 사건을 통하여 그때의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는 것입니다. 그 날이 824일입니다. 그로부터 22일간을 그는 그의 침식을 잊고서 저 유명한 메시야를 작곡한 것입니다.그 작곡을 마친 다음에 헨델의 일기는 이렇게 적고 있습니다. "내가 몸밖에 있었는지 몸안에 있었는지 의식할 수가 없습니다. 다만 하늘 문이 열리고 나는 하나님 바로 곁에 서서 하나님과 무엇인가를 하고 있다는 느낌뿐이었습니다. 헨델이 큰 음악가가 되고 대곡이 나온 것은 믿음을 등한히 하고 편리한 신앙생활을 하다가 뇌일혈이라고 하는 충격적인 실패를 경험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사건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만나고 새로와진 것입니다.

 

    사람이 큰 어려움을 겪지 않고 평탄한 생활을 하면서 큰 일을 하는 경우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인생의 어려운 시련을 겪으면서 진정한 자기의 모습을 찾고 크고 위대한 일을 이루어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작곡가 헨델도 질병과 파산으로 절망 속을 헤매고 있을 때에 "메시야"라는 불멸의 명곡을 작곡했다고 합니다. 견딜 수 없는 고통의 나날이 계속되는 어느날 헨델은 성경책을 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사야 533절의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버린 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하는 구절을 읽으면서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난 후 그는 무릎을 꿇고 한참 동안이나 울며 회개한 다음 ", 나의 고통과 나의 절망을 다 겪으신 분, 과연 나의 주님이십니다."라고 외쳤다고 합니다. 이러한 감동을 가지고 작곡한 곡이 바로 "메시야"

는 오라토리오였습니다.

 

   헨델이 말련에 황후들의 찬사를 받으며 연주하던 거리를 걷고 있었습니다. 옛날에는 내가 잘 나갔지. 내가 연주하면 수많은 귀족들이 일어나 박수를 쳤 어. 돌아와보니 케넨스가 보낸 소포가 하나 도착되어 있어요. 성경책 가지고 찬송가사를 만들었는데 그걸 읽어 내려가는데 눈물이 왈칵 쏟아집니다. "하나 님이 가라사대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그리고 제일 마지막에 가면 "왕의 왕 영원히~ 영원히~ 할렐루야 할렐루야!" 그걸 보는 순간 가슴이 울렁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이 가사를 보는 순간부터 일주일동안 밥을 먹지 않 고 써 내려가기 시작하는 겁니다. 야 이 세상이 전부인줄 알았는데 영원히 나 를 다스려 주실 만왕의 왕이 내게 계시는 구나. 이 땅에서 나를 통하여 찬송 받으신 그분, 내가 하늘 나라에서 영원히 그분을 찬송하리라. 그냥 눈물을 글 썽이며 이 오라토리오 메시야를 써 내려갔던 것 아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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