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에 참석하는 분들을 보면 기도의 시간이 거의 정해져 있습니다.
시작 시간은 오전 6시인데, 30분 일찍 나와 기도하는 분이 있는가 하면
6시가 다 되어 나왔다가 30분간 기도하는 분이 계십니다.
똑같이 6시에 시작을 하지만,
일찍 나온 분과 제 시간에 나온 분과의 차이는 특별히 없습니다.
그러나 일찍 시작하시는 분은 그만큼 시간을 벌고 있다는 것입니다.
자동차를 타면서도 같은 경험을 합니다.
기름이 반절 남았을 때 채우는 사람과
바닥을 보고서 기름을 채우는 분과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나 먼저 채우고 다니는 분은 여유가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레포트를 6페이지로 해오라고 하면 그 반응은
두 종류의 사람으로 나타납니다.
한 사람은 표지까지 해서 6페이지를 해오는 사람과
속 내용만 6페이지를 해오는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일찍 시작하는 것은 하나의 습관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미리 준비하고 먼저 시작한 만큼
활용의 범위가 넓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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