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에는 인간을 찾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줍니다. 창세기 3장에 보면 하나님과의 약속을 어기고 범죄한 아담을 찾으시는 하나님을 봅니다.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이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던지신 최초의 질문입니다. 죄를 짓고 두렵고 떨림으로 숨어있는 인간을 하나님은 찾으십니다.
첫째로, 용서하시고 기다리는 아버지를 찾아야 합니다.
둘째 아들은 아버지의 재산을 미리 받아가지고 세상에 나가 허랑방탕하다 모든 것을 탕진합니다. 아들이 재산을 가지고 집을 나간 순간부터 아버지의 마음은 온통 아들 생각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밥을 먹어도, 맛있는 음식을 보아도 아들 생각에 먹을 수가 없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이 돌아와서 잘못했다고 용서를 구하면 용서해 주어야지 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미 아버지는 아들이 나간 순간부터 용서하시고 기다리고 계십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버지의 사랑의 품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둘째로, 자신의 이기적인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우리들이 잃어버린 영혼을 찾지 못하는 이유는 자신의 이기적인 욕심 때문입니다. 오늘 읽은 본문을 보면 제2의 탕자가 나옵니다. 바로 큰아들입니다. 아버지는 아들이 돌아온 것을 보고 기뻐서 어쩔 줄 모릅니다. 그러나 형은 전혀 기뻐하지 않습니다. 동생 때문에 잃어버린 재산만 생각했지 살아 돌아온 동생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의 눈에는 오직 동생이 재산을 탕진한 문제아로 보입니다. 우리들이 잃어버린 생명을 찾는 믿음의 길을 걷기 위해서는 자신의 이기적인 욕심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셋째로, 한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들이 잃어버린 영혼을 찾지 못하는 이유는 한 생명의 가치를 깨닫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한 영혼을 사랑하십니다. 한 생명은 천하보다도 귀합니다. 따라서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는 어떤 인간적인 계산도 통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이익을 따질 수 없습니다. 오직 생명 그 자체가 소중합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얼마나 귀하게 사랑하시는지, 예수님은 자기 생명과 우리 자신을 맞바꾸셨습니다. 예수의 피로 산 양이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을 사랑하시는데 온 천하에 사랑할 대상이라고는 나 하나밖에 없는 것처럼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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