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우리는 정말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럼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증거와 모습은 무엇입니까?
첫째로 하나님을 사랑하면 말씀을 사랑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말은 말씀을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을 사랑하는 제 일은 말씀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유일무이의 말씀인 성경을 사랑하지 않고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거짓말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말씀을 사랑할까요? 사랑하는 사람은 말씀에 순복하라고 합니다. 이는 순종하고 복종하는 것입니다. 순종은 기쁨으로 따르는 것이고, 복종은 억지로라도 따르라는 것입니다.
둘째로 하나님을 사랑하면 예배를 사랑합니다.
예배에는 찬송이 있고, 기도가 있으며, 말씀이 있고, 헌금이 있습니다. 주님께서 하나님을 사랑하되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예배 때마다 주님을 만나서 감격을 안고 돌아가므로 한 주일을 승리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세 번째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지체를 사랑해야 합니다.
모두 여러분은 소중하고 귀중한 존재들입니다. 없어서는 안 될 복된 존재들입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는 정말로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사람들이 십자가에 달려 죽기까지 구원한 지체를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부모를 공경하고 형제간에 우애를 다지며 가족을 사랑합니다. 즉 지체를 사랑합니다. 지체를 그리스도와 같이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 주님께서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해 주시고 나를 용서해 주시고 구원하시어서 자녀를 삼아주신 것처럼 나도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예수님은 희생을 다하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자기의 목숨을 내어 주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그 사랑이 우리 속에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랑으로 가득 차 있다면 우리는 형제자매 이웃을 사랑해서 하나되는 복을 받게 됩니다. 부부도 사랑할 때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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