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교수법을 새롭게 하라
교수법을 몰라서 못 가르치거나 잘못 가르치는 분은 없으리라 생각된다.다만 현대 감각에 맞도록 바꾸어 보자는 것이다.
1. 학생이 선생이 되게 하라.
선생이 가르치기 보다는 학생이 가르치기 위하여 준비하며 배우게 하는 기회를 주는 것이다.요즘 학생들은 얼마든지 널려있는 자료를 통하여 준비가 가능하다.때로는 혼자서 준비하는 것보다 여럿이 함께 준비하도록 하여 성경공부도 재미있는 과목 중 하나라는 것을 알게 한다.반드시 말로 가르치지 말고 그림이나 도표 또는 매스 미디아를 이용하여 가르치도록 권면하라.준비가 잘 되지 아니하는 학생에게는 학습준비라는 것을 통하여 교사와 개인적인 시간을 갖고 일종에 성경 과외공부를 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2. 퀘이커의 방법을 도입하라.
퀘이커는 오래 전에 있었던 교육의 한 형태인데 모임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의견을 돌아가면서 발표하는 방법이다.발표된 의견을 신문형태로 발행케 하는 방법도 좋을 것이다.단순하게 색칠을 하게 한다든지 할 때 학생들은 왜 이걸 다 칠 해야 하나요라고 되묻는 시대에 우리는 가르치고 있다.학생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고 아는 척 하는 기회를 갖고 싶어한다.그들이 각자의 의견을 말하면서 무엇이 아직 부족하고 잘못되었는가를 지적해 준다면 더 쉽게 잘 배우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3. 전문분야의 교사를 개발하라.
교사가 성경을 다 알 수는 없다.그럼으로 교회는 교사에게 전문성이 있도록 기회를 주고 학생들이 학교에서 담당교사에게 배우듯 이동학습을 시작하는 것이다. 미국의 한 교회에서는 교회 안에 교육관을 성경 책수 만큼 만들어 놓고 각자가 원하는 성경을 배우게 하는 곳도 있다.전문적인 교사가 있어야 한다는 것은 세분화된 교재가 준비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언제든지 공부할 수 있도록 교실과 교재를 준비해두라.교육은 환경이 크나큰 작용을 한다. 창세기 공부를 할 때는 창세기에 맞는 그림과 환경을 복음서를 가르칠 때는 복음서에 맞는 환경을 준비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4. 매스미디어를 총도원하라.
좋은 교육기재를 잘 활용한다면 그것은 교육의 극대화를 이룰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교육이 아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그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게 하는 것이다.교육이 만능이 아니다.그럼으로 교육이라는 미명아래 복음의 핵심을 잃어서는 안 된다.복음은 사도 바울이 말했듯이 감옥에 갇혀서 증거 되어야 할 것이다.힘을 다하여 전하기 위하여 주어진 환경을 복음을 위하여 최대로 활용 할 줄 알라야 한다.가라오케가 나쁘다는 인식은 버려라. 오히려 찬송을 가르치고 화목케 하는 도구로 발전시킬 수 있다. 교사가 이메일을 잘 활용하면 만나기 어려운 학생들과 독특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새로운 매스 미디어를 두려워 말고 어떻게 복음을 위하여 쓸까를 계발하는 것이 교사의 자세이다.
5. 캠프사역에 역점을 두라.
시간이 없는 것 같아도 학생들은 스스로 개발한 시간을 갖지 못하는 상태에 와 있다.그럼으로 그들에게 새로운 방법과 시간을 주지 아니하면 곧바로 세상에 휩싸이게 되며 마귀의 종이 되어가는 자신을 잊게 된다. 교회는 그들에게 함께 해 주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할 수 있는대로 함께 먹고 마시며 마음껏 성경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지옥훈련이라는 미명아래 자행되는 담력 훈련등은 지향해야 할 것이다. 왜 고생을 하여야 하고 왜 담력이 필요한가를 먼저 가르쳐 주지 않으면 효과는 반감된다.바울의 사역을 가르치면서 어려움을 겪는 훈련은 목적이 있기에 긍정적이다.함께 지낸다는 것은 뜻을 합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반드시 기도원이나 수양관을 찾을 필요는 없다. 교사의 집이든 학생 중 한 사람의 집이든 교회라도 좋다.더럽고 힘들고 귀챦은 일들을 몸소 체험케하여 자립의 기회와 다른 사람에 대한 눈이 띄어져 함께 함으로 고독과 불안을 버리게 하고 근본적인 성령의 충만을 가져오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큼을 알아야 할 것이다.
6. 훈련에 역점을 두어라.
강요보다는 즐겁게 하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지식보다는 지혜를 창의력이 있는 교육을 지향하여야 한다.보는 교육에서 생각하는 교육이 되게 하여야 한다.뜻을 바뀌게 하기 위해서는 폼의 바뀜도 필요로 한다.남이 하는 정도로 만족케 말고 더 많이 봉사하며 섬기는 법을 배워 나가도록 도와라.책임감이 없는 현대 학생들에게 직분을 주어 책임감을 갖도록 하라.힘으로보다는 말로 하는 기술을 가르쳐라.어떤 것이든지 어릴 때 배운 것은 커서도 습관적으로 하는 경향이 있다.그러므로 과정을 중히 여기는 법은 훈련을 통하여 다듬어 질 수 있다.뛰어난 사람보다는 개성이 있는 사람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람으로 키우라.완성보다는 때로는 미완성 자체도 주요함을 가르치라 그렇지 않으면 거짓을 배우게 된다.학생들이 훈련을 통하여 배운 사실들을 간증케 하라.간증한 것을 비디오나 녹음해두고 그가 게으르고 힘이 없을 때 다시금 보여주라.
3)기도하라.
해 아래 새것이 없다.아무리 과학이 발달되어 있지만 호미가 때로는 필요한 때이다.옛 것이 무조건 잘못되었고 지금 것이 무조건 좋다는 편애를 버려라.우리가 하는 것은 지식인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고 기술 인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다.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영에 의하여 만들어 진다. 무능했고 성질이 급했던 베드로가 담대하고 능력이 있으며 성경을 쓸 수 있는 사람으로 변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은 성령충만에 의하여 되어 진 것이다.세례요한은 목이 베어도 바른 말을 할 수 있었다.시대를 향하여 바른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로 하는 때이다.교회에서 헌금을 내라고 말하기 전에 그가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다면 먼저 알아서 하게 된다.교사는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사람이 되게 하는데 온 힘을 길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기도를 하여야 한다. 시대가 변하였다 하여도 기도만이 우리가 학생들에게 보여 줄 수 있는 최대의 학습법인 것이다.기도하는 교사를 가진 학생은 기도하게 되고 기도하는 사람들은 본인들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게 된다.다시 말해 생명이 있게 된다. 생명이 있는 한 역사를 이루게 된다.
초대교회는 조직도 시설도 교통편이도 앰프시설도 없었지만 역사를 이루어 내었다. 오늘의 현실에서 역사가 이루어지지 아니한다면 적적으로 교사의 책임인 것이다. 그러므로 교사는 기도 해야한다. 모든 학생들이 성령의 충만함 가운데 거하도록 말이다.성령은 모든 진리 가운데로 우리를 인도하며 죄에 대하여 세상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알려준다.프로그램을 쫓지 말고 하나님을 쫓는 교사가 되길 바란다.필자도 지금까지 수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왔지만 항상 결론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 만이 성장과 교육의 극대화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현대감각에 맞는 학습 지도란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 밖에는 없음을 아는 것이다. 그로 인하여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면 해결된다.성령충만을 위하여 기도하는 교사는 최신의 학습 지도 법을 가진 자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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