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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갖고 싶니?

설교/유년부설교

by yesoozoa 2020. 10. 1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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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큰집을 가지고 있는 부자 아저씨가 있었습니다. 이 아저씨는 부자이면서 마음씨가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어느 날 아저씨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많은 음식과 장난감을 준비하고 어린이들을 집으로 초청했습니다. 아저씨의 집에 초청된 어린이들 중에는 부모님이 계시지 않은 어린이들도 있었습니다. 아저씨는 초청한 어린이들에게 말했습니다.

 

"얘들아, 오늘은 너희들이 먹고 싶은 대로 마음껏 먹고 즐겁게 놀기를 바란다." 어린이들은 정말로 즐거웠습니다. 지금까지 한 번도 먹어 보지 못했던 것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어린이들은 배부르게 먹고, 아저씨가 방마다 가득가득 준비해 놓은 장난감을 가지고 신나게 놀았습니다. 장난감은 여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예쁜 인형들이며, 소꼽놀이 세트도 있었을 뿐만 아니라 남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로보트와 조립식 장난감들도 정말로 많이 있었습니다. 어린이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장난감들을 가지고 놀다보니 그 장난감들을 아예 가지고 싶어졌습니다. 그런데 어느새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때 아저씨는 어린이들에게 말했습니다. "얘들아, 너희들이 갖고 싶은 장난감은 모두 다 너희들이 가져가도 된단다" 어린이들은 기뻐 어찌할 줄 모르면서 장난감을 가지려고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민이라고 하는 어린이는 장난감을 가지러 들어가지 않고 한쪽에서 울고 있었습니다. 아저씨는 이상해서 민이에게 다가가 물어 보았습니다. "민이야, 너는 왜 다른 아이들처럼 장난감을 가지러 가지 않고 여기에서 울고 있니?" 민이는 울면서 말했습니다. "저는 장난감 말고 다른 것을 갖고 싶어오" "그래, 그것이 무엇이지?"

 

"저는 아빠가 없어요. 아저씨 같은 아빠가 계셨으면 좋겠어요." 아저씨는 그 말을 듣고 눈물을 흘리면서 민이를 꼭 껴안아 주었습니다. 그 후로 민이는 자기가 가지고 싶은 모든 것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부자 아저씨처럼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에게 모든 좋은 것을 주길 원하십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살기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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