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제 자리에 있을 때 아름답습니다. 생머리 찰랑거리는 긴 머리 소녀는 생각만해도 청순하고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머리카락이 제자리를 떠나 밥사발에 있다거나 긴머리카락이 두서너개 서재에 떨어져 있다면 그보다 추하고 섬짓할 수가 없습니다. 구두도 마찬가지 입니다. 단정한 몸매에 깔끔하게 신고 있을때 아름답습니다. 교통사고 현장에 흩어진 구두 한짝! 상상만해도 흉칙하고 추하기까지 합니다. 베니스에서 만들어진 크리스탈 잔이라도 창가 정돈된 테이블에 놓여있을때 아름답지 더러운 진흙밭에 버려져 있다면 그 진가를 가름하기 힙듭니다. 위험하게 보일 뿐입니다.
만물이 제자리에 있을때 아름다운 법입니다. 제자리가 아닌 곳에 놓여진 것들은 불안하기조차 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제자리에 있을때 가장 아름답습니다. 제자리가 아닌 곳에선 추해지기도 하고 제자리가 아니면 불안합니다.
내가 지금 본래 하나님이 원하시는 내 자리에 있는지? 다시한번 생각해 봅니다. 지금의 자리가 초라하게 보일지라도 천직으로 알고 거룩한 마음으로 제자리를 지키면 많은 사람을 감동시키고 아름답고 숭고한 법입니다. 송충이가 솔잎을 먹지 않으면 마침내 죽는 것처럼 하나님의 백성이 말씀을 떠나, 기도하지 않고 버틸려는 우매함처럼 딱하고 천한 모습은 없을 것입니다. 시간을 만들어 귀한 자리를 지킴에 복이되시길 빕니다.학교로 갔던 요한이가 이제 집으로 돌아오는 주간입니다. 끊임없이 기도해 주심으로 아름다운 자리를 지켜나가는 사랑하는 자들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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