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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룬두비

예화자료/인물예화

by yesoozoa 2021. 12. 1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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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의 역사 중 같은 시대에 살았던 유명한 사람이 두 사람이 있습니다. 그 중 키에르케고르는 일평생을 혼자서 살면서 진실한 크리스천이 되는 길을 명상하고 고민하며 진실 되게 자기를 살피면서 살았습니다. 반면 그룬 두비 목사는 덴마크의 비극적인 역사를 가슴 아파하면서 병든 민족을 살리기 위해 행동하는 목사로서 일생을 살았습니다.

 

덴마크는 1864, 지금의 독일 프로이센과 전쟁을 한다. 이 전쟁에서 덴마크가 져서, 완전히 망한다. 현재 독일 북부에, 슬레스벅 홀스타인이라는 아주 기름진 지역은, 원래 덴마크 영토였다. 전쟁에 지는 바람에, 곡창지대는 독일에 넘겨주고 말았다. 막대한 전쟁 배상금으로, 남은 땅은 황무지였다. 지하자원도 없어서, 덴마크의 경제는 파탄에 이른다. 결국 국립은행이 파산했다. 국민들의 원성은 높아 가고, 자신을 미워하고, 이웃을 원망하고, 국가와 사회를 원망하는 일들이, 덴마크 안에 팽배해졌다. 신앙을 잃어버리고, 백성들은 날마다 도박과 술에 취하여, 희망 없는 삶을 살기 시작했다.

   

덴마크는 이제 끝났다고 했다. 이때 덴마크를 일으켜서, 세운 사람이, 니콜라이 그룬트비 목사님이다. 목사님은 덴마크 역사를 바꾸고, 민족을 바꿨다. 나라를 살렸다. 그룬두비가 수석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목사고시를 치르는데 목사고시의 설교제목이 '덴마크 교회 지도자들이여 회개하라'였습니다. 시험관들은 건방지다는 이유로 그를 떨어뜨렸고 멀리 떨어진 섬으로 발령을 내렸습니다. 덴마크 교회는 국교회여서 목사들이 정부에서 월급을 받으면서 발령을 내립니다. 그래서 조그만 섬에서 목회를 하지만, 우울증에 걸려서, 폐인이 되고 말았다. 그러다가 42세에 성령체험을 하고 변화가 된다. 우울증이 치료되고, 교만이 사라지고, 병이 완전히 나았다. 설교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덴마크 교회를 개혁하고 나라를 살리겠다고 기염을 토하뎐 그룬두비는 목사고시에 낙방을 하고 조그마한 섬에 유배당하다시피 발령 당한 뒤 시련을 이기지 못하고 신경쇠약에 걸렸습니다. 잠도 못 자고 나중엔 헛소리까지 해가며 폐인 직전에 이르렀습니다. 그룬 두비는 완전히 절망하고 낙심하고 밑바닥에 떨어져 희망을 잃어버리고 있을 그때 하나님께 무릎을 꿇었습니다. 간절히 통회 자복하며 눈물로 부르짖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성령의 불로 그를 뜨겁게 하셨습니다.

 

 그는 강권하시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온몸으로 체험하고 그 후 신경쇠약, 불면증도 고치고 용기 있는 사람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룬두비가 성령의 감동, 하나님의 치료하심으로 뜨거워지고 담대해지자 그 때부터 그의 입에서 말씀이 쏟아지고 그 말씀을 듣는 사람들의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그의 설교는 간단했습니다. 세 가지 사랑입니다. 위로 하나님 사랑, 내 이웃 사랑, 덴마크 땅 사랑입니다. 그는 이 세 가지에 목숨을 걸었습니다.

 

큰 영적인 체험을 하고 새로워진 그룬두비의 설교를 듣는 사람들은 변화했습니다. 강권하시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체험한 청년들이 하나님 사랑하는 일, 이웃 사랑하는 일, 조국 사랑하는 일에 자기 인생을 걸게 되었습니다. 각계 각층에서 하나님의 일꾼들이 나왔습니다. 그룬두비의 뜨거워진 가슴이 일꾼들을 뜨겁게 했고, 사명자를 나오게 하면서부터 나라가 달라졌습니다. 그룬두비 목사의 생명의 말씀, 영혼을 뜨겁게 하는 말씀에 도전 받아 나라가 변한 것입니다. 덴마크에 가 보면 곳곳에 그룬두비 목사의 동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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