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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마음으로(렘1:4-10)

설교/초등부설교

by yesoozoa 2021. 10. 1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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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스티브 글렌이라는 사람은 난독증이란 시신경 장애가 있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글을 한 자 한 자 읽지 못합니다. 글의 형태를 사진을 찍듯이 받아드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받아들이는 것이 얼마나 늦겠습니까? 이 사람의 생활기록부에는 저능아, 학습부진아란 말이 항상 따라 다녔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의 운명을 바꾸는 만남이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하디’라는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그는 스스로 ‘나는 저능아야’ 라고 생각하고 있을 때 그의 선생님 스티브는 “너는 저능아가 아니야. 너는 보통아이들과 조금 다를 뿐이야!”라고 말씀해 주셨고, 그는 용기를 갖게 되었습니다. 자기를 가르치던 선생님이 말기 암으로 뉴욕의 한 병원에 입원했을 때 무려 700여명이나 되는 사람이 문병을 왔습니다. 병원당국에서도 깜짝 놀랐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그 문병 온 사람 중에 미국 상원의원이 3명, 주 의회 의원이 12명 기업체와 회사 대표들이 즐비하게 있었습니다. 그런데 공통적인 것은 그곳에 온 3/4가 이 하디 선생님을 만나기 전까지 저능아란 별명이 따라 다녔던 사람들입니다. 선생님의 말 한마디에 인생이 바뀌게 된 것입니다.

우리들은 많은 말을 하고 살아갑니다. 그 말이 우리를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말 하늘나라말을 하는 우리들이 되어야 합니다.

1.아이라 하지 말라
예레미야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부르실 때 나는 아이입니다. 말을 할 줄 모릅니다라고 변명을 하였습니다. 모세도 입이 둔하여 말할 줄 모른다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입을 만드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 분이 부르셨으면 아멘하고 대답해야 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우리들은 우리들 자신을 돌아봅니다. 아이같고 입이 둔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아이라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아시고 우리와 함께 하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당당해야합니다. 다윗은 물맷돌을 들고 나는 여호와를 의지하며 나간다 라고 말하고 골리앗을 쳐 이겼습니다.

2.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
수많은 말을 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해서는 안 됩니다. 포기하는 말을 해서도 안 됩니다. 미워하는 말이거나 욕이거나 세상적인 유행어로 다른 사람을 힘들게 해서는 안 됩니다. 좋은 입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다른 사람에게 격려를 주는 말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네게 무엇을 명하든지 너는 말하라고 하십니다. 내 생각을 전하지 말고 하나님의 생각과 마음을 전달해야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을 살리는 말씀이고 영생의 말씀입니다. 베드로는 사람들이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 말라고 하였지만, 이 땅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주시지 않았다고 하면서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우리도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3.하나님이 내 입에 말씀을 주신다고 하셨음을 믿어라
내 입이니까 내 마음대로 말하겠다고 생각하지 마셔요. 다른 사람들은 다 저능아라고 말했지만, 조금 다를 뿐이야 라고 격려했던 사람들이 모두 잘 해 냈다는 것은 우리들에게도 희망이 있는 것입니다. 부모님과 어른들에게 반말을 하지 말고 공경 어를 써야 합니다. 친구들에게도 예수 믿는 자의 말을 해야 합니다. 우리들이 이 땅에서 행한 말대로 심판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좋은 말, 아름다운 말, 남을 사랑하는 말을 해야 합니다. 믿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그 입에 말을 주신다고 했어요. 귀한 말은 바로 성경에 있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시간이 잇을 때마다 성경말씀을 읽고 암송해야합니다.

어린이 여러분!
성경은 형제에게 욕하는 사람마다 지옥 불에 던져지게 된다고 했어요. 얼마나 무서운 말씀인가요? 이제부터는 칭찬하는 말을 찾아 보셔요. 또 사랑하는 말을 해 보셔요. 내가 듣기 싫어하는 말은 다른 사람들도 싫어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 입술에 모든 말과 마음의 묵상이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예쁜 입으로 말하는 것을 조심해 하늘나라의 주인공처럼 복된 자리를 놓치지 말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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