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하시는 주
시편 23: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뜬금없이 예배당 입구에 평상을 짜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곧바로 실천하여 넓다란 평상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보는 이마다 나름대로의 추억을 되새기면서 흐믓해 합니다. 또 하나의 만남의 장소가 만들어 진 것입니다. 우리들은 현대 속에 살면서도 옛 것에 대한 향수가 많습니다. 특히 혼자 앉기에 익숙하고, 다리를 꼬고 안기에 익숙하며, 둘러앉기에 익숙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평상이 들어서자 둘러앉게 되고 서로를 쳐다보게 되고, 함께 누워 버리는 분도 생겼습니다. 넓다란 나무 평상이 엄마의 품을 해 낸 것입니다. 비싼 것이 좋은 것이 아니라 우리를 감싸주는 것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교회는 성도들의 아픔과 고통을 말씀으로 위로하고 격려..
말씀생각/말씀묵상
2022. 7. 13.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