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교육의 목적은 `착하고 똑똑한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교육에도 순서가 있다. 착한 사람이 되도록 교육시키고 나서 똑똑한 사람으로 키워야 한다.
우선 타인과 더불어 서로 도우며 살수 있는 착한 사람으로 자라도록어렸을 때부터 교육시켜야한다. 나이가 어릴 수록 착한 사람으로 교육시키기 쉽기 때문이다.
인성교육은 어렸을 때 반복학습을 통해 생활습관으로 몸에 배야 가능한 것이다. 대학생만 돼도 인성교육은 큰 효과를 나타내지 못한다.
똑똑한 사람으로 교육시키는 지식교육은 나이가 많아도 상관없다. 평생교육이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는 죽을 때까지 교육을 받아야 한다.
따라서 초등학교때까지 교과과정은 인성교육이 중심으로 진행하되 점차 지식교육의 비중을 늘여가는 방식으로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 `착한사람 교육'이 밑바탕에 깔리고 난 후 `똑똑한 사람 교육'이 진행돼야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교육은 어렸을 때부터 똑똑한 사람을 키우는데만 치중해왔다. 똑똑한 사람 중에서도 암기를 잘해 지식을 많이 습득한 사람으로 교육시켰다.
이제는 컴퓨터의 발달로 지식의 단순암기는 필요없어졌다. 언제든지많은 정보를 컴퓨터와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는 시대가 왔다. 창조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을 키워야 한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