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어떤 동물보다도 성장이 느립니다. 동물들은 낳자마자 걷기도하고 뛰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일 년이 지나야 합니다. 태중에 있는 자도 한 살로 인정되는 동양과 태어나야만 한 살로 인정되는 서양과 어린이에 대한 자세가 다릅니다. 그러나 동서양이 같은 것은 자녀에 대한 사랑입니다. 어느 나라나 자녀에 대한 사랑은 지나칠 정도입니다. 자녀를 위한 공부까지 부모가 다 해주고 있습니다. 자녀가 때로는 부모보다 남편이나 아내보다 더 우선일 때가 많습니다. 모두가 잘 되기 위하는 마음일 것입니다.
자녀의 사랑은 바른 사랑이 필요합니다. 바른 사랑은 좋은 덕목을 통하여온 가족이 함께하는 사랑을 행하는 것입니다. 내리사랑만 강조해온 우리는 올리사랑을 잃어버린지 벌써 오래가 된듯합니다. 어린이들은 어른들의 도구로 전락되어 버렸고 노인들은 도외시 되어버린 오늘의 시점에서가정에 대한 새로운 회복운동이 일어나야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관계를 통하여 살라는 좋은 것으로 교회와 가정을 주셨습니다. 교회와 가정은 사랑이 있어야합니다. 사랑은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우리는 멀리 산다는 이유로 바쁘다는 이유로 가정에 대한 애정은 있으면서도 표현하지 못한 채 지내고 있지는 아니한지요. 자녀와 대화를 나누고 성도와 참된 교제를 통하여 잊혀 져가는 참된 삶을 회복하는 가정의 달이 되어야 겠습니다. 우리에게 섬길 수 있는 교회와 쉴 수 있는 가정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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