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은 머리에 벼슬, 관(冠)을 썼으니 문(文)에 해당하고, 발에는 날카로운 발톱이 있으니 무(武)애 해당하며, 적을 만나면 물러서지 않고 죽도록 싸우니 용(勇)이 모자람이 없으며, 먹을 것을 찾으면 주위에 소리쳐 알리니 인정이 있는 인(仁)에 해당하고 믿음을 잃지 않게 시간을 지켜 새벽을 알리니 신(信)에 해당하는 오덕(五德)을 갖춘 덕성스러운 짐승이라고 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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