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변화 심리학의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는 앤서니 라빈스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1997년, 국제상공회의소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인물 10인"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이 시대에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 중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그는 천만 부 이상이 팔린 베스트셀러 『무한능력』『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등의 책을 써서 수많은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켰습니다. 그는 "내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에서 기업이나 사회에서 중요한 것은 사람인데 사람이 변해야 세상이 변화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사람을 극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은 능력의 집중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10년 전 캘리포니아 베니스에 있는 10여 평의 독신자 아파트에 앉아서 인생을 제대로 살 수 있을지 고민하던 가난뱅이 뚱보였다고 합니다. 고작 고등학교 졸업장밖에 갖지 못한 새파란 젊은이였지만 자신에게 극적인 변화가 온 것은 "능력의 집중"이라는 원칙을 활용하는 방법을 배운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조절된 집중력은 레이저 광선 같아서 우리를 가로막는 어떤 것이라도 뚫고 나갈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사람들이 자신이 간절히 원하는 것을 이루지 못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특정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려고 하기보다는 그냥 취미 삼아 해보는 정도에서 그치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내면에 잠자는 거인, 즉 아직 개발되지 않은 어떤 재능과 자질, 그리고 자신만의 천재성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집중적으로 개발하지 않기 때문에 변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 어떤 것 하나를 집중적으로 개발하면 사람은 변화가 되고 그 변화된 사람에 의해 세상은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잠자고 있는 잠재력을 집중적으로 개발하되 "내 안에 잠든 거인"을 깨울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지속적인 행동을 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을 이루어 내는 것은 어쩌다 한 번 하고 마는 행동이 아니라 꾸준하게 계속되는 행동의 결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