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변하여도 어린이는 어린이입니다.
어린이를 알기 전에 선생님 자신을 알아 볼 수 있을까요?
먼저 거울 속의 자신에게 물어 보셔요.
. 넌 너를 얼마나 알고 있니?
. 넌 정말 예수님을 사랑하니?
. 넌 네가 맡은 반 어린이를 얼마나 아니?
그렇습니다.
안다는 것은 믿는 것을 수반하게 되지요. 사실 자신도 모르면서 남의 눈에 티를 보듯 이것 저것 간섭하면서 살았지요.
다른 사람을 손가락으로 가리켜 보셔요. 다른 사람을 향해서는 두 개의 손가락 이지만, 자신을 향해서는 세 개의 손가락이 가리키고 있지요. 겸손히 자신을 돌아보고 어린이 앞에 서십시오.
주님께서 지혜를 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가르치는 대상을 아셨습니다.
과거를 아셨고(요4:18)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현재를 아셨고(마7:27)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미래를 아셨습니다(마23:37-39)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뿐만 아니라
가르칠 내용을 대상에 맞게 선택하셨습니다.
베드로:사람낚는 어부가 되리라
사마리아 여인:영원히 목마르지 않겠다.
니고데모:거듭나야 하겠다.
요즘 어린이들은 극성스럽지요. 건방지지요. 아는 것도 많지요. 나서지 않는 일이 없지요. 눈치가 빠르지요. 약삭 빠르지요. 때론 경우가 밝지요..
사실 한두 명도 아니고, 여러명과 시달리다 보면 괜히 교사했나 하는 생각이 자주 들곤 하지요.
. 모세를 생각해 보셔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만나, 메추라기, 불기둥, 구름기둥, 반석의 물 등 수많은 것들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채워 주고 지켜 주고 인도해 주셨는 데도 역시 어려움은 있었습니다.
(출32:32)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름을 지워 달라면서까지 그의 백성을 사랑했습니다.
. 사도 바울을 생각해 보셔요.
제자들조차 처음엔 거부 반응을 일으켰지요. 가는 곳마다 환영은커녕 가두기도 하고, 때리기도 하고, 쫓아내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굶기도 하였습니다.
그래도 복음 전하는 것을 쉬지 않았습니다.
(행20:24)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목숨을 바치면서까지 이 일을 계속했습니다.
. 이제 당신은 어떠합니까?
그래도 어린이들을 핑계의 대상으로 삼으시렵니까? 어느 시대나 어느 곳에서나 나의 말만 잘 듣는 어린이와 대상은 없는 법입니다. 심지어 예수님께서도 어려움을 다하셨습니다. 내가 예수님보다 더 나은 자가 될 수 있겠습니까? 새로운 각오를 써 보셔요.
그래도 우리들은 어린이를 알 수 없을까요?
좀 더 구체적으로 어린이를 알아봅시다.
(눅2:52)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 말씀에서 지혜-정신적, 귀-신체적, 하나님 - 영적, 사람 - 신체적으로 구분하여 알아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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