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혼자서 할 수 있는 일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더구나 교회학교에는 혼자서 일하다보면 독재니, 혼자서 잘난 척 한다느니 하는 소릴 듣게 되지요.
그래서 그만 두려고 해도 그럴 수 없이 답답해 하면서 '맘에 꼭 맞는 사람이 있었으면...'하고 생각하지요.
함께 생각하고, 함께 일하고,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동역자가 있다면 우리의 수고는 더욱 빛나게 될 것입니다. 함께 일할 사람을 찾기란 참으로 어렵지요. 내일같이 함께 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누굴까 생각만 하다보면 일은 어느 사이엔가 내 앞에 쌓이게 되지요.
사람을 찾는 쉬운 비결은 내가 친구가 되어 주고 내가 동역자가 되어 주면 됩니다.어쩌다 찾은 동역자와 일하다보면 그 사람이 바로 일을 방해하기도 하고 망쳐 놓기도 하면서 결국 원수가 되듯 떠나버리곤 하는 일을 우리는 곧잘 경험합니다.
잠깐!
공부를 더 진행하기 전에 내가 교사중에 상처를 주거나 실족케 한 경험이 없는지 살펴봅시다. 그리고 곧 일어나(비록 공부가 중단되더라도)화해하고 와서 다시 공부합시다.
성경을 펴 볼까요?
1. 동역자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롬16:3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그리스도안에서일함
요삼1:8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진리 안에서 같이 힘씀
골4:11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 힘씀
2. 성서 속의 동역자
사 람 동 역 자 사 역
모 세- 아 론- 모세를 대변하여 바로앞에 섰고 백성을 함께 인도하던 자였으나, 금송아지를
만드는 데 앞장섰다. 모세를 비방했다.
다니엘-사 드 락 - 신앙의 절개를 지키고 끝까지 믿음을 보여 불속에서
-메 삭 - 살아나는 일을 체험함. 어려운 일이 있을 때 함께
-아벳느고 - 상의함.
바 울 -바 나 바 -핍박하던 바울의 개종을 믿고 제자들에게 소개하고, 선교여행을 함께 떠나면
서 여러가지 사역을 했으나 마가로 인하여 다툼.
예 수-열두 제자 -기도하시고, 제자를 부르시고 3년간 함께 생활했으나 예수님을 부인하고 파
는데 앞장 선 자도 있었다.
사람이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신비에 가까울 정도입니다.
사회에서는 돈 때문에, 일때문에, 명예때문에, 가난때문에 만나기도 하지만 우리는 그리스도 때문에 만난 교사들입니다. 누가 누구를 배반 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 됩니다.
그러나 아직도 내 마음 속에 이런 일들이 기억되고 있습니다.
. 육신적인 삶(갈5:19-21), 불완전한 순종(민31:14-18)
. 모욕적인 일을 당함(창34:7), 잘못을 지걱받던 일(대하26:18)
. 교활한 속임수(창27:45), 약속의 위반(출11:8)
. 무시당함(딤전4:12), 거칠고 격한 말(잠15:1),푸대접(왕하5:12)
.불공평한 대우(눅15:29), 교만한 말(왕하19:27-28)
이 모든 것은 분노의 출발이며, 분노는 결국 나뉘게 하고 악행을 저지르게 하고 의로운 자를 핍박하게 되고 반발을 일으키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피로 감싸주고 사신 바된 형제요, 자매임을 알아야 합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은 내 일이 아니요 하나님의 일입니다.
모세에게는 아론이 있었고, 예수님께는 베드로와 가룟유다고 있었습니다. 결국 우리는 자신을 다시금 살피고 좋은 동역자가 되기 위하여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갈1:15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죄인을 의인으로 인정하시고 부족한 자들을 동역자로 부르셨습니다. 동료 교사가 속을 썩이는 것 이상으로 난 주님께 속썩이는 일을 하지 않았나요?
성경은 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고후6:1)
이제 사랑하는 동역자인 교사에게 사과하는 글을 당신의 글로 써 보시지 않겠습니까?
할일이 많다는 교사에게 (0) | 2020.12.24 |
---|---|
도대체 어린이들을 알수 없다는 교사에게 (0) | 2020.12.16 |
모든 일이 귀챦다는 교사에게 (0) | 2020.11.23 |
출석을 게을리 하는 교사에게 (0) | 2020.11.12 |
가르치기가 어렵다는 교사에게 (0) | 2020.11.01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