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시간이 끝나자마자 아이들은 서로 밀치며 밖으로 나간다.교사는 곁에 있는 의자에 푹 파묻혀 이런 생각을 합니다. 왜 나는 이일을 해야하나? 오늘 아침 나는 나의 교안대로 아이들을 효과있게 가르치지 못하였는데,이 일을 계속해야 하는가? 하는 고민을 갖게 됩니다.
이 모습은 여러분에게도 가끔 일어나는 모습일 것입니다.왜 가르쳐야 하는가? 그리고 언제까지 계속해야 하는가? 새로운 해가 거듭될수록 이러한 심각한 문제는 머리속에 남아 있습니다. 가르친다는 것과 계속해야한다는 이유를 생각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기도와 연구와 다짐을 숙고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왜 당신은 가르치나?
가르치는 이유를 말하라면 다음과 같은 대답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린이를 사랑하니까""어린이들이 배우며 놀며 할동하는 것이 즐거우니까" 그러나 여러분이 가르치게된 동기중 하나는 교육위원회에서 교사를 물색하는데 아무도 나타나지 아니하자 나에게 다가올때 내 아이들도 다른 사람들이 많이 가르쳤는데 그리고 다른 교유들도 주일학교을 위해 각기 맡은 임무가 있어 성실하게 하고 있는데 나도 해야하지 않나 하는 의무감에서 하겠다고 나선것이 아니겠읍니까?
이것은 피상적인 이유이지만 실질적인 이유도 여러가지입니다.여러사람들이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이유는 한마디로 말해 우리는 우리의 신앙을 아이들에게 나누어주기 위해 가르친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나타내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의 복음을 어린아이들에게 나누어 주기 위해서 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교회 아이들이 예수님의 제자처럼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 입니다.
왜 내가 교회학교에서 어린아이들을 가르치나를 생각할떄 성경에 아름다운 한 장면이 눈에 떠오릅니다.예수님께서 12살 되셨을때 성전에서 제사장들과 랍비들에게 둘러앉아 그들의 이야기를 듣기도 하시고 질문도 하시는 배움의 모습입니다. 누가는 이 기사후에 "예수는 키가 자랐으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사랑을 받으셨다"고 결론을 지었습니다.(눅2:52)
나는 우리교회 주일하교 어린이들이 이렇게 지혜와 총명이 자라서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하나님께로 부터 사랑을 받을 수 있기를 원하는 마음에서 가르치고 있읍니다. 당신은 왜 가르칩니까?
우리는 우리의 신앙을 나누어 주기 위해 가르칩니다.
가르치는데 무엇이 여러분을 방황케 합니까?
주일학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교사들은 계속해서 가르치기가 어렵다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들고 있습니다.
1.어린이들은 다투기에 빠르고 훈련을 잘 받지 않는다.
2.학습 진행이 잘 되지 않는다.
3.교재들이 이상하게 없어지고, 그것들이 학기 중간까지도 발견되지 못한다.
4.학습 준비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
당신은 어떤 이유를 드시겠습니까?
왜 가르치는 것이 그다지도 어렵습니까?
가르치는것이 힘든다고 그만둔다면
1.어떻게 어린이들에게 하나님과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의 이야기를 가르칠수 있으며, 계속 자라면서 복음의 진리를 깨닫고 성숙한 신앙의 사람으로 만들어 낼 수 있습니까?
2.어떻게 어린이들을 강건하고 지혜와 총명이 충만한 아이들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와 줄 수 있습니까?
3.당신이 가르치는 아이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축복된 아이들로 자라날 수 있습니까?
이 대답은 여러분의 주일학교 아이들을 어떻게 지도하느냐는 그 지도의 방향과 목적에 있으며 즉 어린이들에게 무엇을 이룩하도록 가르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그리고 이 대답은 "성장"이라는 말에 집중됩니다.즉 내가 교사로서 어린이들이 성장하도록 도울 수 있어야 한다는 것 입니다
여기서 주의할것은 예수님을 가르치던 랍비처럼 여러분이나 나는 종교적인 이야기나 교리만을 가르치는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우리는 아이들에게 우리의 신앙이나 믿음을 일방적으로 가르쳐 줄뿐만 아니라 우리는 아이들의 의견이나 질문을 잘 받아들여 그들을 이해해야 합니다.그점으로 우리도 즐겨 그들에게서 배운다는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어쩌면 우리도 예수님을 가르치던 랍비처럼 어떤 뱅점에 부닥치게 될 터인데 이는 어린이들의 이해력이나 신앙에서 우리와는 너무 다른면을 발견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가르침으로 무슨 보상을 받게 되나요?
때로는 낙망과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에 부닥치기도 하지만 교회학교에서 가르치는 사람들에게는 여러가지 보상을 체험하게 됩니다.
당신반의 어린이 둘이 물론 저들은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자라나는 아이라는 것을 알지만,그들이 당신이 가르친 정금과 같은 규율로 어떤 어려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그래서 그들의 부모들이 말하기를 "우리 아이들이 주일학교를 사랑 한다는 것을 보면 선생이 무엇인가 옳은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또 다른 상급을 칠수 있는것은 선생들이 수련회에 참예하여 새로운 친구를 시귀게 되고,새 교수법을 배우게 되고 그럼으로 자신의 영적인 성장을 깨댣게 된다는 것입니다.마지막으로 예를들고 싶은 것은 모든 보상은 다 즉시로 주어지는것이 아닙니다.아마 어떤 상을 당신이 가르친 어린이들이 다 성장하여 성년이 되기까지 나타나지 않을 것 입니다.
내가 1학년과 2학년을 가르친 후 12년만에 어느날 밤 교사 수련회에서 내가 가르친 아이가 여선생으로 나타난 것을 발견했습니다.그 여선생은 흥분한 어조로 몇년전에 자기가 비운 귀중한 말씀의 은사는 잊을수가 없으며 그때 영적인 분위기는 우리반에 꽉 차 있었다고 하였습니다.나는 이 말을 들으면서 나의 가르임이 값있는 것이었다고 느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보상을 경험 하셨습니까?
여러분은 계속 가르치시는 일을 하시겠습니까?
계속해서 가르칠 것인지 아닌지를 어떻게 결정 하시겠습니까? "아니라"고 할때에는 어떤 개인적인 사정도 있겠지요.아마 여러분 교회의 다른 부서에서도 여러분의 시간과 능력을 요구하는데가 많겠지요.또한 여러분은 성인반에서 여러분 자신의 마음과 영혼을 양육하기 위해 참석하는 것도 중요하지요.그러나 어러분이 어린이들을 외적으로나 내적으로 성장 하도록 가르치는 일을 해야 한다는 결단은 또 하나의 영적인 씨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여러분의 장래의 모습을 생각하시고 가르치는 일을 쉬지 마십시요.이 일을 위해 마음과 생각과 용기를 가지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묵상과 연구에 시간을 쓰십시요.
여러분 각자의 기도를 마치고, 또는 어기 기도문을 읽으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보십시요.
+------추구의 기도----------------------------------------------------------+
하나님!
교회학교 어린이들을 다시 가르칠 생각을 철저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십시요.
때로 나는 피곤하고 실망합니다.
나는 내가 잘 하리라는 자신이 없읍니다. 내 계획이 잘 이루워 지지 않을떄가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안절부절하고 재미를 잃을때가 있습니다.
내 가르침의 동기를 더 연구하게 하시고 좋은 방법으로 내 하는일을 분명하게 진행 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십시요.
저에게 계속 가르쳐야 한다는 사실을 확실히 깨닫고 결단하도록 도와 주십시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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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의 기도 ---------------------------------------------------------+
거룩하신 하나님 저에게 계속해서 주일학교 교사로 봉사 할 결정을 하도록 도와 주심을 감사 합니다.
추구의 기도로 나는 깨달았습니다. 가르치는데 있어서 표면에 나타나는 이유와 내 속에 있는 신앙의 심중한 이유를
말입니다.주님의 말씀을 듣고 우리 교회 아이들에게 주님의 말씀인 복음을 나누어 주어야 되겠다는 결심이
깊어졌습니다.이제 나는 새로운 해에도 어린이들을 가르쳐야 겠다고 결심합니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사실을 가르칠 뿐만 아니라
생각하고 추구하고 질문으로 도전하는 활기찬 지도 방법과 활동을 찾아 내 도록 결심합니다.
주님,신앙이라는 것은 "여행"이라는 말로 표현 할 수 있는데 즉 주님과 주님이 가르쳐 주신길을 보다 더 깊이
이해하고 걸어 나가는 여정임을 깨닫도록 해 주십시요.이런 방법으로 어린이 들을 계속 가르치도록 도와 주시고
해마다 지혜와 총명이 자라서 하나님께 쓰임을 받도록 인도해 주십시요.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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