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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론(1)

목회뱅크/교사강습교안

by yesoozoa 2020. 9. 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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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감사
     교사라는 말은 성경에 45번 정도 나타나는 단어입니다. 어느 곳에는 선생이라 칭하지 말라는 말씀이 있는가 하면 어디에는 목사와 동일 직으로 표현되기도 하였습니다. 세상에서 교사가 되는 것도 거저 되는 것이 아니요,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배우고 알아야 하며,본이 되어야 좋은 교사라 칭함을 받습니다. 그러나 교회에서의 교사?세상에서 얻는 영광에 비해 적어 보이지만 독특하고 놀라운 상급이 보장된 감격이 있습니다.

먼저 여러분이 교회학교의 교사가 되시겠다고 결심하셨음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하를 드립니다.교회 안에는 수 많은 사람들이 있으며,그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구원의 대열에 끼여 있음은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그러나 여러분처럼 교사가 되시겠다고 자원하시는 분은 적습니다.자원한다는 것은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명감으로 봉사하시겠다는 결심이기에 더욱 놀랍고 값진 것입니다.교회 안에는 성가대처럼 앞 자리에 앉고 봉사하는 흔적이 뚜렷이 보이는 직분도 있지만 보이지 않고 칭찬과 격려보다는 꾸지람이 앞설 그 자리를 여러분이 감당하시겠다는 사실에 하나님의 복이 함께 하시리라 믿습니다.
 

2.우리의 주변
   사실 우리가 사는 곳은 마치 에스겔이 보았던 곳같이 마른 뼈들이 득실 거리는 황폐한 구석에 있는 것 같습니다.생명을 경히 여기고 웃음을 빼앗아 가 버리고 슬픔과 눈물과 핍박과 소외시킴을 받는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교회는 높다랗게 서 있습니다.주님은 왜 우리를 그 곳에 있게 하셨습니까? 이유는 소금과 빛의 직분을 감당하라는 명령입니다.소금과 빛의 특징은 자기를 철저히 희생하지 않고는 결코 그 맛과 빛을 발할 수 없습니다.교사가 되려는 여러분은 주님을 섬기듯 학생들을 섬기겠다는 각오를 갖고 교사의 직분을 감사와 감격함으로 수락하시길 빕니다.

수많은 단체에서 인성교육을 앞세우고 있지만 하나님이 없는 교육은 바벨탑을 쌓는 또 하나의 지식만 늘 뿐입니다. 도덕교육보다도 말씀교육이 앞서야 할 때 입니다.말씀이 없어 기근이요 기갈입니다.말씀을 가르칠 곳이 어디에 있습니까? 학교? 가정? 사회? 아닙니다. 교회밖에 없습니다.교회 안에서 누가 가르쳐야 합니까? 바로 교사입니다. 나라를 바르게 하고 이 땅에 주의 나라가 임하도록 할 일은 교회학교 교사들이 가르치는 말씀의 역사가 곳곳에서 일어나야 합니다.

우리는 잘살기 위하여 새마을 운동도 하였고 마음을 바르게 갖기 위하여 새 마음 운동도 펼쳐 왔지만 노아의 때와 같음을 스스로 자인하는 오늘의 현상은 어찌 도래하고 있습니까? 맞습니다.무엇으로 깨끗케 하리요라고 물을 때 주의 말씀밖에 없다고 우리는 고백하지 아니하였습니까? 그렇다면 말씀을 가르치는 교사가 많아야 합니다.한 해 두 해하고 그만두는 교사가 아니요 주님 오실 때까지 감당하겠다는 교사가 있어야 합니다.바로 여러분이 주님 저를 보내 줍소서 라고 헌신한다면 이미 오래 전부터 우리에게 소명을 주신 주님께서 역사해 주실 것입니다.이제 이땅에는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계시기에 소망이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짧습니다.그러기에 우리가 주께 헌신 할 수 있는 시간은 더더욱 적습니다.이 적은 시간에 가장 보람된 일을 찾으라면 바로 교회학교 교사가 되어 봉사하는 것입니다. 말이 봉사지 주님은 결코 우리의 모든 것을 상급으로 화 주시는 분 임을 믿습니다.교사가 되시겠다는 결심은 대대로 자손에게까지 알려야 할 귀한 직책인 것입니다.

 
3.교회학교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교회학교 교사가 되기 위하여 필요한 것은 오직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있으면 됩니다.믿음에는 역사가 일어나야 합니다.역사가 일어나는 믿음은 확신 속에서 행할 때 살아있는 것으로 역사의 현장을 도출 시킬 수 있습니다.소망은 인내를 필요로 합니다.어린학생을 보면서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때로는 길고 암담하게 보이지만 주님은 겨울 다음에 좋은 봄을 주셨음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사랑에는 수고가 있어야 합니다.사랑을 이루기 위하여 우리는 때때로 눈물도 흘리고 아픔도 견디면서 수고로움이 클수록 사랑은 증폭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처음부터 주님께서 날 부르셔서 이 일을 맡기셨다는 믿음이 있다면 조금도 두려움을 갖지 마시고 담대하게 교사의 일을 시작 하십시오. 때때로 네가 무엇을 아느냐? 모르는 네가 어린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치겠느냐는 유혹이 올 때마다 내가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성경이 가르치시고 성령이 가르치신다라고 오히려 크게 외치십시오.

수 많은 교사들이 어떻게 하면 잘 가르칠 수 있을까라는 유혹에 곧잘 빠지곤 합니다.그러나 여러분 잘 가르치는 것은 방법이 아닙니다.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있으면 됩니다.왜냐면 우리가 가르치려고 하는 것은 세상의 학문이 아니기 때문에 세상의 방법과는 전혀 다릅니다. 열심으로 어린이를 사랑하고 모든 학생을 대 할 때 마다 주님을 대하듯 해 보십시오. 주님은 우리보다 먼저 학생들을 가르치고 계심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대학생을 둔 아버지는 아들만큼 배우지 못하였어도 아들을 가르칩니다.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교사가 되려는 여러분은 무엇보다도 거듭남의 확신과 헌신의 절대적 표현과 성령충만으로 교사가 되었음을 인식 하셔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주께서 나를 택하셨다고 늘 상 말하고 있듯이 여러분이 교사가 되려고 하는 것은 이미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향하신 놀라운 계획이 있었음을 감사 하십시오.

 

4.교사가 되셨습니까?
    참 잘 하셨습니다.교회학교 교사는 시험을 통하여 뽑히는 것도 아니고 이력서를 통하여 선택되는 거창한 과정이 없었다고 여러분은 어설픈 교사라고 혹 생각하고 계십니까? 그러나 여러분 임명권자가 하나님이심을 믿으십니까? 그 분께서 내가 너와 함께 하시겠다는 말씀도 믿으십니까? 그렇다면 먼저 감사하시는 교사가 되십시오.무엇을 행하시든지 감사를 잊어 버리는 순간 교사는 실수를 연발하게 됩니다. 감사하라고 가르치는 교사가 감사를 잊어 버려서는 아니 됩니다.감사가 넘치는 사람에게는 항상 웃음이 있습니다. 말이 아름답습니다.때로는 용서를 할 줄 알고 사랑하기에 먼저 하는 사람입니다. 남과 비교하지 마시고 주님이 주시는 한량없는 은혜만을 생각 하십시오.

교사가 살면 학생이 삽니다. 교사가 바르면 학생들이 바릅니다. 그러기에 교사의 위치는 매우 중요합니다. 교사가 되면 열심으로 봉사하게 됩니다. 그러나 교사는 열심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열심보다는 믿음으로 하여야 합니다.때로는 다른 반과 다른 선생님에게 지지 아니하려는 욕심이 일어 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역시 교사는 욕심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믿음으로 하여야 합니다. 믿음으로 행하지 아니한 것은 교회학교 교사로서 그 사명을 잊어 버리는 사람입니다. 어려워도 몰라도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이 필요한 것입니다. 무디는 많이 배우지 아니하였어도 믿음으로 훌륭한 선생은 물론 좋은 전도자로서 그 사명을 감당하였습니다.

교사는 수 많은 노력이 필요로 합니다. 그러나 노력보다는 하나님께서 주신 정열로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정렬은 때때로 금식을 하고 날마다 기도와 간구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일주일에 한번내지 두어 번 만나 교육을 하게 됩니다. 사실 교육이라는 것은 계속되어야 의미가 있습니다. 내가 가르치는 시간에는 틀림이 없었는데 내가 모르고 있는 시간 나를 떠나 있는 시간은 주께 맡기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기도하는 교사를 제일로 치게 됩니다. 내가 기도하리라라고 선포하시며 주님께 더 많이 무릎을 꿇으시길 빕니다.

교사는 무엇보다도 나를 불태워 드리는 심정을 갖고 가르쳐야 합니다. 주인이 되고 목자가 되어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을 찾아 나서는 안타까움이 있어야 합니다. 한번 교사는 영원한 교사가 되어야 합니다. 양을 찾는 목자는 때로 양을 찾기 전에는 다른 것에 관심이 없습니다. 오로지 양만을 생각합니다. 양은 목자를 알고 목자는 양을 압니다.관심이 있는 자는 준비하게 됩니다. 변명을 하지 않습니다. 미루는 법이 없습니다.

 

5. 다시금 부탁을 드립니다.

1.예수님을 사랑하는 교사가 되십시오
.
    그렇게 하면 모든 문제는 그 분 앞에서 해결 되어 집니다.그분이 바로 모범적 인 교사이시기 때문입니다.그 분이 주시는 힘을 우리는 의지 하여야 하기 때문 입니다. 그 분을 사랑하고 있는 한 우리의 사명은 결코 혼탁 되어지지 아니합니다.

2.말씀과 늘 함께 하십시오.

    교회학교 교사는 다른 말로 하면 성경 선생님 이십니다. 성경선생님은 성경을 아는 일과 성경대로 사는 일에 익숙하여야 합니다. 성경을 모르고 교사가 되었다는 것은 면허 없는 운전수와 같습니다.

3.기도로 하루하루를 보내십시오.
    가르치는 교수법을 상고하기 보다는 기도로 여러분의 모든 부분을 채우시길 빕니다. 기도 없이 가르치는 것은 세상의 지식 전달과 다를 바가 없는 행위입니다. 학생들 과 끈끈한 연결 점을 갖기 원하신다면 기도의 줄을 놓치지 마시길 빕니다.

4.학생들의 입장에서 가르치기보다는 배운다는 자세를 가지십시오.
    선생님은 모름지기 가르치는 사역입니다. 그러나 학생들이 너무나 많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선생은 항상 어린이의 삶을 배우면서 가르친다는 자세를 흐뜨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5.교수법은 사랑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때로는 너무나 답답하게 느껴질 때도 자신이 학생들을 향한 사랑을 점검해 보십시오. 좀 늦어도 사랑에는 반드시 아름다운 결과를 가져옵니다.있는 그대로 사랑 하십시오. 주께 받은 대로 사랑 하십시오. 주께서 도와 주십니다.

6.매사에 본을 보이십시오.
    학생들이 어릴수록 듣고 배우기 보다는 보고 배우게 됩니다.곧 나의 삶 하나하나가 그들에게 교육적 가치가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경건에 이르는 연습을 소홀히 해서는 아니 됩니다.

7.혼자서 하지 말고 동역자의 도움을 구하십시오.
    혼자서 어려운 일에 좋은 동역자를 구하십시오.먼저 교사가 된 분 이시든지 또 경험 이 많으신 분들의 조언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진정으로 좋은 동역자는 성령님이심을 한시라도 잊어서는 아니 됩니다.

8.핑계가 될만한 요소를 결코 만들지 마십시오.
   학생의 수업참관이 불충하면 학생의 실력도 나빠지게 되듯이 교사의 불성실은 곧 바로 학생 전체에게 커다란 충격을 주게 됩니다.빠지지 마시고,지각도 조퇴도 마시고 준비하지 않고는 학생들 앞에 서지 않겠다고 결심하십시오.

9.몸 전체로 가르치십시오.
   마치 가르치기 위하여 때어 난 사람처럼 움직이십시오. 아마추어 사고로 학생을 가르치시지 마시고 때로는 프로근성을 발휘하듯 악착같이 가르친다는 사실을 증명하 십시오. 머리로부터 발끝에 이르기까지 부지런히 움직일 때 학생들은 교사에 대한 애정을 깊이 느끼게 됩니다. 웃음은 좋은 또 하나의 선생입니다.

10.결과보다도 때로는 과정이 중요하기도 합니다.
   신앙교육은 결코 과정을 무시해서는 아니 됩니다.선을 행하다 낙심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눈에 나타나는 것은 이 땅의 사람들 보기에 족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는 속 중심을 보시는 분 이십니다. 하나하나의 과정이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 급하 게 판단하시지 마시고 인내하며 좋은 결과를 항상 기대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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