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어린이들로 기도하게 하라

예화자료/책예화

by yesoozoa 2021. 9. 15. 08:46

본문

728x90

   에스더일리스키라고 하는 분이 쓴 [어린이들로 기도하게 하라] 하는 책이 있습니다.

 예수전도단에서 나온 책입니다. 저자인 에스더는 그 책에서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우리 성도들이 가정이나 교회에서 어떤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어린 아이들이 무엇을 하겠어? 특히 아이들이 무슨 기도를 하며 역사가 그 가운데 있겠어?’‘아이들이 아직도 너무 어린데 그 애들의 기도가 무슨 힘이 있겠어?’ 이렇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책에서 나오는 이야기를 다 옮겨드릴 수는 없고, 몇 가지만 예를 들면 말레이지아에서 일본 뇌염이 아주 창궐해서 수많은 아이들이 죽어가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때 어린이들 50명을 모아서 그 일을 위해서 기도를 했습니다. 금식하면서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일본뇌염으로 인해서 말레이지아에 죽어가는 어린이들을 살려 주시옵소서.’ 그런데 그 어린이들이 얼마나 뜨겁게 기도하는지 하나님께서 그 아이들에게 놀라운 환상을 보여주시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어떤 아이는 천사가 그 나라 위에 손을 들어서 축복하는 것을 환상 중에 보는 일도 있었다고 그럽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 아이들이 그렇게 기도하면서부터 일본뇌염으로 인해서 죽어가는 아이들의 사망율이 뚝 떨어진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은 유행하던 일본뇌염이 그쳤어요. 그 아이들과 함께 기도해 본 사람만이 그 놀라운 이 일이 어떻게 이루어졌는가 하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한번은 어느 목사님이 청소년 집회를 인도했는데, 아이들에게 말씀을 전하고 난 다음에 습관적인 죄에 매어있는 사람은 다 나오라고. 그래서 하나님 앞에 정말 회개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능력으로 새 삶을 살라고 하는 도전을 했대요. 그래서 술에 담배에 마약에 습관적인 죄에 빠져있는 아이들이 그 집회 때 나와서 기도를 받고 회개하고 그러는데, 6살 된 아이가 나오더래요. ‘이 애가 말을 잘 못 알아들은 모양이다.’ 그래서 그 목사님이 다시 한번 설명을 해 주었답니다. 습관적인 죄라는 것은 내가 꼭 끊어버려야 되겠는데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도무지 끊어지지 않는 그런 죄를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이 아이가 나와서 눈물을 펑펑 흘리며 기도를 하더래요. 목사님이 사실 내심 충격을 받았답니다. ‘아니 요즘 세상에 6살 된 아이가 술 담배 마약에 이렇게 찌들어 있다니!’ 그래서 안수를 죽하는데 그 아이 머리 위에도 손을 얹고 기도를 하는데, 그렇게 펑펑 울면서 기도를 받더래요. 집회가 끝난 다음에 그 아이를 불러 물어보았대요. 도대체 6살 된 아이가 무슨 습관적인 죄에 빠졌느냐고 했더니 그 아이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무슨 이야기냐고 그러더래요. 그래서 아까 습관적인 죄가 있는 사람은 나와서 회개하라고 할 때 너 나왔지 않느냐고 했더니, 자기가 아니고 외삼촌 때문에 나온 거라는 것입니다. 외삼촌이 술주정하고 알콜중독자로 있는 것을 너무 너무 안타깝게 여기고 6살 된 아이가 집회에서 무슨 말씀을 알아들었는 지 습관적인 죄에 빠진 사람 나와서 기도하라고 할 때 외삼촌을 대신해서 나가서 기도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 아이 말이 목사님에게 오히려 도전이 됐대요. 그렇게 술 좋아하는 아버지를 위해서 기도 한번 제대로 못했던 자기가 부끄럽더라는 것이지요. 그러나 그때까지만 해도 어린 아이가 참 순진하게 그렇게 기도를 하는구나!’ 이런 정도로만 생각을 했답니다. 얼마 뒤에 집회 중에 그 외삼촌 되는 분의 간증을 듣게 된 거에요. 그 아이가 기도하고 3주가 지나서 술주정뱅이 알콜중독자였던 이 분의 마음 속에 갑자기 벼락이 치는 것처럼 더 이상 이렇게 살지 말고 교회에 나가라!’ 하는 마음이 너무 너무 분명하고 강하게 들어서 이 분이 자기도 모르는 힘에 의지해서 교회를 나가게 되고 그리고 그 날로 술을 끊게 됐다고 하는 간증을 하는 것을 목사님이 들은 것이에요. 6살 된 아이의 기도를 하나님이 쓰시는 역사를 본 거지요.

 

 

'예화자료 > 책예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누가 더 끝까지 해내는가  (0) 2021.12.13
중심에 있는 것  (0) 2021.11.18
반대 의견의 극복  (0) 2021.08.30
소유의 종말  (0) 2021.08.04
한 가지 소원  (0) 2021.05.26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