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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안에 살고자 하면(딤후3:12)

설교/초등부설교

by yesoozoa 2021. 8. 2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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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웨이’라는 피아노가 있습니다. 이 피아노는 140년과 동일하게 지금도 만들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 피아노를 만들 때는 200명의 기술자가 2만개의 부속품을 가지고 만듭니다. 18겹이나 되는 단풍나무를 휘는 작업부터 시작합니다. 건반하나를 만들 때에도, 두드리는 방에 가서 만 번 이상을 두드려보고 건반의 소리가 변함이 없을 때 사용이 됩니다. 아름답고 정확한 소리가 있기 때문에 유명한 피아니스트들이 이 피아노를 찾습니다. 그만큼 다듬어 졌기에 정교하고 아름다운 연주자의 감정을 여과 없이 드러낼 수 있는 그런 악기가 되었고, 그랬기에 유명한 피아니스트들이 찾는 것 아닐까요? 그렇다면 오늘 우리는 어렵다는 많은 일들을 겪고 난 이후에 우리 인생을 연주하시는 그 하나님께서 나의 아름다운 인생을 연주하시기를 원하지 않습니까? 내 삶을 연주하기를 원하시는 주님 앞에 엉뚱한 음을 들려드리는 인생이 아니라 조화와 아름다운 소리로 하나님께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지 않으십니까? 그것을 위해 주님은 우리를 훈련시키십니다.

1.예수 안에 살고자 하는 자는 피하지 않아요
좋은 집에 살면서 우리는 자주 더 좋은 집을 꿈꾸며 살아갑니다. 생활이 좋아질수록 더 좋고 편한 것을 찾습니다. 왜 공부하느냐고 물어보면 서슴없이 잘 살기 위한 것이라고 답합니다. 잘 산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어떻게 해서든지 잘사는 것이 아니라 바르게 살면서 잘 사는 것이 우리들의 꿈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바르게 산다는 것은 편한 것과 쉬운 것을 찾는 것만이 아닙니다. 때로는 어렵고 힘든 일이라도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면 서슴지 않고 하는 생활입니다. 알면서도 행치 않는 것이 아니라 옳은 것이라고 생각되면 반드시 행하는 것을 말하지요. 다니엘은 기도하지 않는 것은 죄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기도할 때 사자 굴에 들어간다는 것을 알면서도 예루살렘을 향하여 창문을 열고 기도했어요. 숨어서해도 되겠지만, 사람들을 모르게 시간을 바꾸어서 해도 될 테인데.. 다니엘은 늘 해오던 대로 제 시간에 제 장소에서 기도했어요. 그래서 사자굴속에 던져졌지요. 죽었나요? 아니에요. 고난을 각오한 믿음이 하나님 마음에 맞아 주의 사자들을 보내어 사자의 입을 봉하였지요.

2.예수 안에 살고자 하는 자는 경건함을 잊지 않아요.
경건함이란 무엇일까요?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어떻게 사셨는가를 생각하며 그대로 살기로 결심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히실 것을 아셨습니다. 겟세마네동산에서 기도하실 때 고민하여 죽게 되었다고 고백하고 계셔요. 그러나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는 일을 포기하지 않으셨어요. 누구에게 핑계하지도 않으셨어요. 그리고 미루시지도 않으셨어요. 바로 이러한 생활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입니다. 예수 안에 사는 사람은 고난도 오히려 내게 복이라 생각하는 것입니다. 욥이라는 사람은 가족과 재산이 하루아침에 없어졌어요. 부인은 하나님을 욕하라면서 떠나갔어요. 친구들이 와서 위로한다고 오히려 괴롭힘을 받았어요. 그러나 욥은 하나님을 찬양했어요. 그리고 자신을 오히려 돌보게 되었어요. 그 후 하나님으로부터 배나 되는 복을 받았습니다.

3.예수 한 분으로 만으로도 족할 줄 압니다.
많은 것을 가진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꼭 필요한 것이 중요합니다. 피아노는 다른 것보다도 좋은 소리를 내는 것이 사명입니다. 우리의 사명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것보다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오직 한 가지를 선택 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외양간에 소가 없어도 밭에 소출이 없어도 무화과나무가 마르고 포도열매가 없어도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뻐하며 찬양한다고 했어요. 삭개오는 많은 재산을 가지고 살았지만, 예수님을 만나 후 재산 보다는 예수님을 선택했어요.

어린이 여러분!
지금 우리들이 하고 있는 공부가 힘이 드나요? 세상의 많은 유혹이 우리를 힘들게 하나요? 예수님이 계시고 그 안에서 살기를 원하셔요. 좀 어려움이 있어도 감사하세요. 더 좋은 상급이 있거든요. 십자가후에 부활이라는 놀라운 소식을 우리는 알고 믿지요. 바로 그것입니다. 피하거나 모른 척 하지 말고 옳은 일이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라 믿고 생각되면 행하셔요. 사자굴속에서 뜨거운 풀무불 속에서 감옥에서 건짐 받은 선배들이 이야기 하고 있지요. 우리보다 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예수 안에 살려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음을 알고 감사하며 사는 어린이가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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