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아이라 하지 말라!(렘1:1-10)

카테고리 없음

by yesoozoa 2021. 6. 7. 08:21

본문

728x90

H. 스티브 글렌이라는 사람은 난독증이란 시신경 장애가 있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글을 한 자 한 자 읽지 못합니다. 글의 형태를 사진을 찍듯이 받아드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받아들이는 것이 얼마나 늦겠습니까? 이 사람의 생활기록부에는 저능아, 학습부진아란 말이 항상 따라 다녔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의 운명을 바꾸는 만남이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하디’라는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그는 스스로 ‘나는 저능아야’ 라고 생각하고 있을 때 그의 선생님 스티브는 “너는 저능아가 아니야. 너는 보통아이들과 조금 다를 뿐이야!”라고 말씀해 주셨고, 그는 용기를 갖게 되었습니다.

자기를 가르치던 선생님이 말기 암으로 뉴욕의 한 병원에 입원했을 때 무려 700여명이나 되는 사람이 문병을 왔습니다. 병원당국에서도 깜짝 놀랐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그 문병 온 사람 중에 미국 상원의원이 3명, 주 의회 의원이 12명 기업체와 회사 대표들이 즐비하게 있었습니다. 그런데 공통적인 것은 그곳에 온 3/4가 이 하디 선생님을 만나기 전까지 저능아란 별명이 따라 다녔던 사람들입니다. 선생님의 말 한마디에 인생이 바뀌게 된 것입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하나님 앞에 부름을 받았을 때 나는 아이라 말 할 줄 모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너는 아이라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왜 그렇게 말씀 하셨을까요?

1.하나님은 우리를 아시기 때문입니다.
내가 부족하고 말도 잘 하지 못하는 것까지 아신답니다. 때로는 공부에는 흥미가 없지만, 운동에는 관심이 있고, 게임에는 특별하다는 것까지 아십니다. 하나님은 내가 엄마 뱃속에 있기 전부터 아셨다고 하셨습니다. 나를 너무 잘 아시는 분이 나를 부르고 계시는데 우리는 얼마나 주저 하고 있나요? 난 못 해요가 아니라, 하나님 난 하나님만 믿을래요. 라고 고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의 실력과 성품과 환경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나를 따로 구별하시고 세우셨답니다.

2.내가 생각하기에는 아이일지라도 하나님이 아니라 하십니다.
항상 ‘내가 생각하기에’ 라는 말을 해 보면서 무슨 일이든지 스스로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요. 가나안 땅을 정탐하러 들어갔던 사람들 중에 열명은 우리가 보기에는 메뚜기에 불과하다고 했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은 큰일을 하지 못하고 맙니다. 하나님께서 아니라 하시면 아닌 것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하나님의 생각을 믿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처럼 살아서는 안 됩니다. 이젠 하나님의 사람으로 대장부답게 씩씩한 복음의 군인답게 날마다 전진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는 아이가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는 귀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3.하나님은 두려워 말라하십니다.
하나님은 약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혼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항상 두려워말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여호수아에게, 야곱에게... 그리고 우리에게까지 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해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고, 너희 부모는 너희를 떠나도...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제자들도 두려워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두려움을 이기는 것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질 때였습니다. 믿음을 가졌다면 아이처럼 보였던 다윗이 골리앗을 이겼듯이 우리들도 어떤 일이든지 해 낼 수 있으며, 승리로 끝낼 수 있지요.

어린이 여러분!
우리들이 몇 번 생각해 보아도 아이이지요.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들은 아이가 아닙니다. 입을 열면 하나님의 말씀이 말씀 할 수 있도록 하십니다. 나 혼자가 아니라 하나님이 누구에게 보내지던지, 어디를 가든지 함께 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나의 부족을 아시고 늘 채워주시며 구원해 주신답니다. 이제 아이처럼 지내서는 안 됩니다.

성경은 남자처럼 강건 하라고 말하고 있지요. 우리에게는 더 이상의 두려움이 없습니다. 우리 스스로가 메뚜기가 아니라 우리 앞에 있는 모든 일은 바로 우리들의 밥인 것입니다. 조금도 두려워하지 마셔요. 사람들이 우리를 어떻게 하지 못합니다. 왜냐면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들이기 때문이지요. 다윗을 이기게 하신 하나님께서 오늘 내가 믿는 하나님이 쟎아요. 이젠 자랑하셔요. 그리고 하나님께 감사를 잊지 마셔요.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