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날이 할 밖에 없는 것이 아니란다. 너희들이 어린이의 마음을 갖고 사는 날 동안 모두 어린이 날이 될 것이다. 예수님은 어린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고 하셨고 천국은 이런 자의 것이라고 칭찬도 해 주셨단다. 너희들도 칭찬 받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길 바란단다. 이미 예수님꼐서 십자가의 사랑으로 우리들을 천국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놓으셨기 때문이지, 자! 천국의 주인공들에게 오늘은 어린이 주일이면 생각나는 몇 가지의 이야기를 전해주고 싶구나.
1.사랑의 어린이가 되자!
첫 번 째 어린이는 오빠와 같이 살았는데 오빠가 아주 아파 수술을 하게 되었지. 그런데 오빠에게 피가 모자란 것이었어. 피가 모자라면 수술도 할 수 없고 병을 낫게 할 수도 없지. 의사 선생님이 동생에게 다가가서 “애, 너희 오빠가 수술 하는데 피가 모자거든 그래서 네 피가 좀 필요한데 오빠에게 줄 수 있니?”라고 물었단다. 어린 동생은 한 참을 생각하다가 “예, 줄 수 있어요”라고 대답을 했지. 병원의 두 침상에 오누이가 나란히 누웠단다.
오빠에게도 긴 주사바늘이 꽂히고 동생에게도 긴 주사 바늘이 꽂이었지. 한참이 지나고 나서 동생은 일어나면서 “어 내가 왜 안 죽었지”라고 말했단다. 동생은 피를 오빠에게 주면 죽는 줄 알았단다. 죽을 줄 알고 수혈을 한 동생의 사랑은 우리가 갖고 있는 예수님의 사랑이지. 구약에 이삭이 자기가 죽는 다는 것을 알면서도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자신을 맡기었던 사랑이 지금도 필요하단다.
2.믿음의 어린이가 되자!
두 번째 이야기는 어떤 아저씨가 어린이에게 다가오시더니 ‘애 너 예수 믿니?“ ”예, 믿어요“ ”그렇다면 하나님 한번 보여 주라, 그리하면 내가 사과 하나를 주마“라고 하셨어요. 어린이는 한참 있다가 ”아저씨, 하나님이 없다는 것을 나에게 보여 주세요. 그렇다면 제가 사과 한 박스를 드리지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세상에는 하나님 없이 살아 갈 것 같은 많은 유혹이 우리 곁에 있지요. 그러나 여러분! 하나님을 믿는 것은 모두에게 기쁨과 평안을 주게 되지요.
우리들은 다니엘처럼 믿음을 끝까지 지키는 하나님의 군사로 자라야겠어요.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는 것 모두 알지요. 믿음에는 죽은 믿음과 산 믿음이 있어요. 살아있는 믿음은 실천하는 믿음이지요. 또 믿음에는 큰 믿음과 적은 믿음이 있어요.예수님을 부지런히 따라 다녔던 제자들은 가끔 믿음이 적다고 꾸지람을 들었지요. 그러나 길 가에서 만난 사람 중에는 믿음이 크다고 칭찬을 받은 사람도 있어요. 여러분! 살아잇는 믿음과 큰 믿음을 갖길 바래요.
3.소망의 어린이가 되자!
세 번째 이야기는 미국 필라델피아 템플교회에 한 병든 소녀가 찾아왔단다. 그러나 교회가 너무 좁아 소녀를 받아들일 수가 없었지. 교사가 소녀에게 말했어. "나중에 다시 오렴. 지금은 너를 받아줄 수가 없구나" 소녀는 눈물을 글썽이며 집으로 돌아갔지. 결국 이 소녀는 교회에 가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단다. 그런데 소녀의 베개 밑에서 목사에게 보내는 짧은 유서와 동전 57센트가 나왔어요. 그 유서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적혀 있었단다. "저도 교회에 가고 싶었어요. 제가 모은 이 돈으로 교회를 좀 넓게 지어주세요" 목사는 소녀의 장례식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유서를 읽어주었고, 사람들은 소녀의 유언에 큰 감동을 받았지.
수많은 사람들이 모금운동에 적극 참여하였고, 그 결과 템플교회는 크게 증축되었고 남은 돈으로 `선한 사마리아병원'과 미국의 명문인 템플대학이 설립하게 되었단다. 적은 헌신이 큰 일을 한다는 것이지. 리빙스톤 선교사의 어린시절 이야기도 잊지 못한단다. 설교를 듣고 아프리카로 선교를 위해 헌금을 하는데 자기 헌금 순서가 되자 헌금 바구니에 올라 앉았단다. 놀란 사람들은 웬일인가 했는데 리빙스톤은 돈은 없지만 몸을 드리겠다고 결심을 했단다.
애들아!
오늘은 어린이 주일이다.
너희들이 보배이고 기쁨이다. 그리고 자랑이고 소망이기도 하다. 너희들이 교회 안에서 자라면서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갖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잘 자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훌륭한 자들이 되려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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