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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이 일어날 때(눅2:25-33)

설교/초등부설교

by yesoozoa 2021. 2. 2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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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 다이제스트에서 감동적인 이야기가 실렸습니다. 지난해 성탄절 전날 텍사스의 한 월마트에서 있었던 실화입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라서 많은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서 계산을 하려고 기다리는 데 초라한 옷차림의 여성과 어린이가 계산대 앞에 섰었습니다. 아이의 손에는 220달러 짜리 ‘소니 플레이스테이션2’가 들려있었지요. 그런데 돈을 지불하려고 주머니를 뒤지던 여성이 갑자기 당황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주기 위해 조금씩 모았던 돈이 주머니에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계산대 직원도, 뒤에 늘어선 손님들도 모두 난감해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맨 뒤에 서 있던 남자가 주머니에서 100달러 짜리 지폐를 꺼내 앞사람에게 전달하며서 사태는 순식간에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뒤로부터 돈이 전달될 때마다 줄 서있던 사람들이 각자 주머니에서 얼마씩 돈을 보태 앞으로 보내니 계산대 앞에 왔을 때 정확하게 220달러가 되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성탄 시즌에 이런 아름다운 기적이 많이 일어났으면 한다.

우리는 기적을 바라면서 살아갑니다. 꿈꾸듯 복권에 당첨을 기다리면서 말입니다. 복권도 사지 않고 당첨되기를 기다리는 사람은 없지요. 시므온이라는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사람이었습니다. 무엇을 그처럼 기다렸을까요? 이스라엘의 위로가 과연 무엇일까요? 그는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는 성령의 지시를 받고 그 때를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성령의 감동을 받은 날 성전에 들어갔습니다.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예수님이 바로 그 곳에 오신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이면 행하는 전통을 행하려고 기다리고 기다렸던 예수님이 아기의 모습으로 들어 오시는 것이었습니다. 시므온은 기적같은 일이 바로 자기 앞에서 이루엊ㄴ 사실에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그 아기예수를 안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귀한 말로 복을 빌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꿈이 기적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라고 있나요? 세상의 수 많은 사람들은 자기의 욕심을 위하여 기적이 일어나기를 기다리고 있지요. 기적은 하나님편에서 볼때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여기 개미들이 먹이 하나를 옮기려고 애를 쓰고 있어요. 한 마리가 두 마리가 되고 두 마리가 여러 마리가 되어 끙끙 대며 먹이를 움직이고 있을 때 여러분이 그 먹이를 집어서 개미 집 문 앞에 두었다면 개미들은 놀랄 것입니다.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다고 난리들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일에 놀라움을 주십니다. 여호수아에게 너는 놀라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을 통해서도 놀라운 하나님의 일을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기적은 어느 때 어떻게 일어 날까요?

먼저 하나님의 일에 참여하셔요.
앞에서 이야기 한대로 맨 뒤 사람이 100불을 내게 되니까 다른 사람들도 내기 시작하였습니다. 나를 위한 일이었다면 그리고 내것을 가지려고 했다면 기적이라 불리우는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시므온은 바로 그리스도를 보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기도하고 복 주기 위해서 말입니다.

기적은 바로 나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멀리서 기적이 찾아 오기를 기다리지 마셔요. 내가 먼저 그리고 내 부면에서부터 늘 하던 일들을 성실히 행하십시요. 그렇다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기적같은 놀라운 일은 바로 일어 나고 있을 것이니까요. 노벨상을 받은 사람중에서 상을 받기 위하여 노력한 사람보다 자기의 이릉ㄹ 성실히 행한 사람이 더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기적은 바로 헌신으로부터 일어납니다.
내것이 손해보고 내것을 기꺼운 마음으로 드려질 때 기적은 일어납니다. 추워 떠는 사람을 향하여 외투를 벗어 줄줄 아는 사람은 그 옷을 받아 입은 사람에게 기적같은 일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죽기 전에 그기스도를 반드시 볼 수 있다는 성령으으 놀라운 소식도 바로 여러분이 들을 수 있는 소식이 될 것입니다.

어린이 여러분!
하나님은 여러분을 통하여 곳곳에서 기적같은 일들이 일어나길 원하시고 계십니다. 시므온처럼 의롭고 경건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준비된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손길이 임하게 됩니다. 꼭 죽었던 자가 살아나고 죽을 병에 걸린 사람이 살아나야만 기적이 아닙니다. 내가 할 수 없었던 일이 누군가를 통하여 일어나고 그 결고가 하나니께 영광이 된다면 바로 그게 기적입니다. 식사할 때 기도하지 않았던 어린이가 기도하고 식사한다면 바로 기적의 시작입니다. 적은 것에 감사할 때 기적같은 하나님의 은혜는 바로 곁에 있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신 것은 시적같은 놀라운 일입니다. 그 예수를 내가 전한다면 또 한번의 기적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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