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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열보다 교회 하나가

설교/유년부설교

by yesoozoa 2020. 9. 2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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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 선생님은 평생을 애국하며 살았습니다.
일구월심"나라를 일본의 압박에서 건져보자!"는 것이 소원이었습니다. 뜻밖에도 왜정의 압박에서 피를 흘리지 않고 해방을 맞아 눈물을 흘리시며 고국에 오셨습니다.

들어와 보니 사람들의 마음은 일본의 영향을 받아 일본 사람처럼 되었습니다.가난한 집들이 많으니 살인 강도 절도들이 많이 생기었고,민심이 사막처럼 목말라 사랑이 없었습니다.


일본 사람들은 우리 한국 사람들을 그토록 불행하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제 이 어지러운 나라를, 가난한 나라를,일본의 사자발톱에 상처를 입고 불구자들이 많은 이 나라를 무엇으로 바로 잡을까?  김구 선생은 주야로 생각과 근심에 쌓였습니다.


 이 때였습니다.


어떤 치한을 담당한 모 권세자 두 사람이 김구 선생을 찾아와 자문을 구합니다.


"선생님, 이 혼난을 막기 위해 경찰력을 대대적으로 확장해야 되겠습니다.그런데 더 좋은 선생님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김구 선생님은 벌써 나라의 정세를 상세히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대답을 하셨습니다. "수고를 많이 하십니다. 이런 때는 법 보다는 사랑의 손이 더 필요합니다. 사람들의 마음의 상처를 어루만져 위로와 용기를 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경찰서 열 개보다 사랑의 손인 교회를 하나 더 세워야 합니다."


 경찰서에 경목과를 두어 죄인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일이 이 때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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