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하나님의 손을 잡으셔요(시73:23-24)

설교/초등부설교

by yesoozoa 2020. 9. 8. 14:56

본문

728x90

람들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무엇인가를 붙잡고 살아갑니다. 어느 분은 자기의 지식을, 또 어느 분은 자기의 실력을, 또 자기가 번 돈을 붙잡기도 합니다. 그러나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고, 편안하고 좋은 모습은 부모님 손에 붙잡힌 자녀의 손, 그 손보다 더 안전한 손이 어디 있겠습니까. 우리가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여러분의 손을 하나님께 내어 맡기시고 하나님께 붙잡힌 바 되는 생활이 되길 원합니다.

  곱은 20년 동안 온갖 고생을 하면서 돈을 벌었고, 부인과 자녀들을 많이 얻었습니다. 이제는 그 모든 것이 자기를 지켜 주리라 믿었습니다. 그리고 이만하면 되었다 생각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그러나 형 에서는 자기를 속이고 집을 떠난 야곱을 잡기 위하여 군대들을 준비시키고 있었습니다.

  곱은 자기를 지켜 주리라 생각했던 모든 재물을 형에게 줍니다. 그리고 맨 나중까지 혼자 남아 하나님께 간구 합니다. 하나님만 의지 하겠다고요. 하나님의 손길로 도와 달라고요. 야곱은 20년 동안 의지했던 것을 찾지 않고 집을 떠날 때 함께 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원했던 것입니다. 

  리는 이 땅에 살면서 수많은 사람의 손을 잡고 살아갑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떤 사람과 손을 잡고 있습니까? 누구와 가까운가요? 우리는 무엇보다도 먼저 하나님의 손을 붙잡아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의 손을 붙잡고 살려고 하면, 사람들이 우리를 가만히 두지 않습니다. "얘, 너 그 손놓고 이리와. 여기가 더 재미있어. 여기가 더 쉬워. 여기 오면 괜찮은 일이 많아"하며 우리를 유혹하는 손길들, 우리를 유혹하는 것이 많습니다. 우리는 때로 하나님의 손을 잡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영광된 자리에 앉을 것을 생각하며 살다가도 세상의 유혹에, 편안?자리에, 쉬운 자리에 마음이 흔들릴 때도 솔직히 있습니다.

1.내가 잡고 있는 것들을 버려야 합니다.
지금까지 의지했던 것이라도 모세가 지팡이를 내어버리고 하나님의 지팡이를 다시 잡았듯이 오랜 시간이고 귀중한 것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손을 잡기 위해서는 내 가진 것을 버려야 합니다.

2.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아무리 귀중한 것이라도 버릴 줄 안다는 것은 하나님이 어떠한 분인가를 알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없이 손을 잡는 다는 것은 얼마나 불안하고 힘든 고통인지 모릅니다. 하나님을 믿어야합니다. 어린아이가 엄마를 믿고 엄마의 손을 붙들듯이 말입니다.

3.손을 내 마음대로 떼지 말아야 합니다.
힘이 들고 귀챦고 때로는 창피하여서 붙잡던 손을 놓을려고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수많은 아이들은 붙잡아야 하는 부모의 손을 뿌리치고 혼자 나설 때 미아가 됩니다. 하나님의 손을 붙잡고 있을 때가 가장 안전합니다.

4.이끄는 대로 순종하십시오.
손을 잡고 가면서도 내 마음대로 하고픈 때가 많지요. 그러나 하나님이 이끄시는 대로 순종하기만 하면 안전합니다. 내가 생각하기에 어렵고 힘든 곳이라 할지라도 그 분이 인도하시는 대로 따르면 그 길이 복된 길이 되는 것입니다. 사는 길이 되는 것입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