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에는 외적인 행복이 있고 내적인 행복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는 눈에 보이고 손으로 만져지는 외적인 행복이 아니고 가장 기본적이고도 근본적인 내적인 행복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내적인 행복에 대한 요소는 무엇이 있는가. 본문에서는 몇 가지를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습니다.
1. 화목(1)
"마른 떡 한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육선이 집에 가득하고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내적인 평안이 외적으로 화려하고 풍성하면서도 불화하는 것 보다 훨씬 낫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먹으면서도 마음이 불화하면 맛없는 마른 떡 한 조각을 먹으며 화목한 것만 못하다는 말입니다.
2. 슬기로움(2)
비록 종의 신분일지라도 지혜가 있고 슬기가 있으면 얼마든지 신분을 높일 수가 있고 신임을 받게도 되고 자신의 행복을 만들어 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슬기로운 종은 주인의 유업까지도 받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3. 순수함(3)
순수한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내적인 고요함이 있고 매사에 흔들임이 없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해 줍니다. 사람이 인정을 하고 하나님이 인정을 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가장 힘이 있고 자신감이 있으며 그것이 그로 하여금 행복한 삶의 원천을 제공해 주는 것입니다. 광물질을 도가니에 넣고 풀무로 부쳐 달구면 쇠가 녹으면서 그 속에 있는 불순물을 토해내게 됩니다. 이렇게 여러 번 걸러져 낸 금일 수록 순도가 높고 나중에는 순수함만 남게 됩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상대로 해서 시험을 하신다면 이렇게 순수하게 만드시기 위해서 연단하시고 훈련하실 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람으로 하여금 순수한 사람이 되게 만드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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